나야 나 (PICK ME)

나야 나 (PICK ME)
PRODUCE 101 시즌2싱글
장르 K-pop, 댄스 팝, 일렉트로팝, EDM
길이 4:07
발매일 2017년 3월 9일
레이블 CJ E&M
작사가 PRODUCE 101 시즌2
작곡가 라이언 전, 에밀 갠터스, 키스 헷릭, 애푸 크리슈난, 셰릴린 림, 제이슨 존스, ZAYDRO, RHeaT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소개[편집 | 원본 편집]

"나야 나 (PICK ME)"는 《PRODUCE 101 시즌 2》의 참가자들이 부른 프로그램 주제가로, 2017년 3월 9일 CJ E&M을 통해 공개되었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전작인 PICK ME가 다소 병맛인 EDM과 따라하기 쉬운 칼군무가 특징이었다면, 나야 나는 완전히 보이그룹 데뷔곡 같이 만들어진 곡이다. 신나고 청량한 분위기라 여름 시즌에 잘 어울리는 댄스곡이지만, 전작보다 확실히 난이도가 엄청 상승했다. 오죽하면 보아가 "이걸 처음부터 끝까지 춤추면서 라이브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하기도 했다.

일단 음이 높다. 남자 키로는 보통 2옥 라(A4)에서 시(B4) 음에서 삑사리가 나거나 가성으로 넘어가기 쉽다. 근데 후렴구 멜로디가 2옥 솔에서 시작해서 "솔솔솔 솔솔솔솔 솔솔"다. 그러니까 노래에서 "나야 나↗" 할 때마다 2옥 라를 찍어야 한다. 참고로 총 32번 나온다. 심지어 2절 들어가면 2옥 까지 찍어주신다.[1] 그러니까 2옥 솔~시에서 노는 노래를 춤추면서 불러야 한다.

그렇다고 춤이 쉽다고 한 적은 없다. 픽미는 그나마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게 많고, 정박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딱딱 맞추기가 쉬운 편이다. 근데 나야나는 동작의 가짓수도 많은데, 박자를 엇박으로 쪼개놓은 게 많아 복잡한 편이다. 게다가 대형도 많이 바뀌고 점프도 자주 나온다. 이렇게 쉴새없는 안무를 짧은 시간 안에 배워야 하다 보니, 방영 당시에도 따라가지 못하는 연습생들이 많았다.

뮤직비디오[편집 | 원본 편집]

공연 영상[편집 | 원본 편집]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놀랍게도 이 곡이 처음 만들어진 지 10년이 넘었다고 한다.[2] 각주에 나온 인터뷰가 2017년 기사니까 2007년부터 만들어진 셈.
  • 원래 제목은 문라잇(Moonlight)이었고, "너와 함께 달빛을 걸어가"라는 가사도 있었던 다소 몽환적인 분위기의 노래였다고 한다. 그러다 이 노래가 프로듀스 101 시즌2 주제가로 쓰이게 되면서, 프로그램 분위기에 맞게 지금의 노래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

각주

  1. "너의 맘속으로 들어가 께하고 싶어" 부분이 2옥 시다. "너의 맘속으"까지 1옥타브, 에서 2옥 솔, 들어가는 2옥 솔솔라, 함께하고 싶어는 2옥 시라솔미솔라다.
  2. 라이언 전 “‘나야 나’는 10년 전 만들었던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