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사건

나무위키리그베다 위키의 사건사고 여파로 생긴 웹 사이트다. 그러나 당시 이상으로 규모가 방대해지고 내외부적인 충돌과 운영상의 잡음이 발생하며 여러 문제가 부각되기도 하였다. 또한 본 문서의 내용들은 나무위키에서는 2018년 9월을 기해 나무위키에서 모두 작성이 금지되어 있는 상태로, 운영사측의 여론 통제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개별 사건 문서[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 버전[편집 | 원본 편집]

2018년 9월 15일, 나무위키의 사측 관리자가 등재 기준을 바꾸어, 나무위키 이퀄리즘 프로파간다 사건[1], 나무위키: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건을 제외한 기존에 등재되어 있던 모든 사건사고 문서들을 지워버리고 관리자 편집/읽기 제한을 걸어버렸다. 다만 아래에 아카이브 몇 개가 남아있다.

알파위키 버전[편집 | 원본 편집]

namu가 나무위키의 자료를 백업하기 위해 만들어 두었던 알파위키에 작성되어 있었던 버전이다. 나무위키에서는 작성 시도 자체가 없었던 내용도 있지만 일부 이미지 파일은 짤려있다.

2015년[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인해 4월 17일에 갑작스럽게 생긴 위키이다. 나무위키는 초창기에 청동이 모든 운영권을 쥐는 리그베다 위키의 방식을 탈피하여 민선 운영진 체제를 확립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운영진의 부적절한 행동들이 문제가 되었다. 또한 2015년 12월에는 1기 운영진들 거의 전원이 비공개 IRC에서 친목질을 하면서 부적절한 운영을 해왔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민선 운영진 체제 자체에 대한 불신이 드러나기까지 했다.

2016년[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의 소유권이 파라과이 소재의 법인 umanle S.R.L.로 넘어간 해이다. 그밖에도 여러 운영진들과 관련된 잦은 사고가 많았던 한 해였으며, 관선 관리자 권한 남용 사건이 발생하면서 향후 사측 직영 체제 전환의 복선이 되기도 했다.

2017년[편집 | 원본 편집]

이 해부터 나무위키를 인수한 umanle S.R.L에서 민선 운영진 제도를 폐지하면서 사측 직접 운영 체제로 전환되었다. 민선 폐지 직전에도 민선 운영진들의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졌으며, 이퀄리즘 프로파간다 사건이 발생하는 등 위키 사이트가 가진 고질적인 문제점 또한 드러난 해이기도 하다.

나무위키의 서버 속도 감소[편집 | 원본 편집]

2016년 12월부터 나무위키의 서버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기 시작했다. 이전에 있었던 다중 계정 검사 관련 마찰로 Umanle S.R.L의 대응이 소극적으로 변했기 때문에, 유저의 해명 요구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고의적으로 지연시키는 듯한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자작극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2017년 1월 대규모 문서 훼손 사건[편집 | 원본 편집]

1월 16일부터 수천개가 넘는 계정들[2] 대규모 문서 훼손을 자행했다. 이후로 며칠동안 계속 출몰 중이며 피해를 당했던 문서 역시 최소 7000개 이상으로 보인다. 피해를 입은 문서 숫자로만 따진다면 나무위키 탄생 이후 최대 문서 훼손 사태이다. 훼손 속도로 보아선 누군가가 작정하고 매크로를 돌려 문서 훼손을 일으키고 있는 듯하며 민선 운영진도 차단에 차단을 반복하지만 끝이 없고 관선 운영진은 방관 중인 상황.

매크로 막으라고 캡챠가 있는 데 캡챠는 무쓸모인 상태이며, 서버 속도에 비해 훼손 속도가 빨라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 관선의 방관으로 자작극 음모론을 꺼내드는 사람도 있다. 반달과의 전쟁과 관선의 방관에 지친 나무위키 일부 이용자들은 1월 19일부터 임시 회원가입 제한을 위한 특별규정 제정까지 열었다. 아무리 반달 사태라도 임시 회원가입을 막는 건 위키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반대하는 이용자도 있는 상황.

결국 1월 20일 토론 결과대로 나무위키 회원 가입 시 네이버, 다음, 구글, 네이트 메일만을 허용하기로 한 이메일 화이트 리스트 긴급 적용 안내를 시행했다. 1월 21일, '관리자' 계정이 문서 훼손 계정들 차단에 직접 나서기 시작했다.

나무위키 이퀄리즘 프로파간다 사건[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 관리자 계정 탈취 의심 사건[편집 | 원본 편집]

4월 5일 저녁, 관리자 boy_wiki가 토론을 무작위로 삭제하고 대문 문서를 반달, 영구차단된 운영진 Caeboo와 Orbit을 차단 해제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Orbit의 난 이후로 민선 운영진 간에는 기술적 권한으로 견제하는 게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Umanle이 올때까지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봐야 했다. 본인이라 주장하는 자는 해킹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후, 계정에 접속한 아이피가 다르다는 걸 관선 운영진이 밝혀 일단은 잠정적으로 해킹이라고 결론 난 상황. 5기 나머지 운영진들이 탄핵 소추될 때 관선에 의해 계정은 영구 차단되었다.

5기 운영진 대거 탄핵 소추[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4월 7일, 호민관 Rangers와 tsubaru96이 관리자 boy_wiki, castarnet, minorus을 탄핵 소추했다. 관리자 boy_wiki는 바로 위 문단의 사건이, castarnet은 호민관의 지속적인 경고에도 업무 개선이 이뤼지지 않았다는 점, minorus는 업무 태만이 탄핵 소추의 주요 요지였다. castarnet는 탄핵이 가결되었고 minorus는 탄핵소추 공개회의를 닫으려고 시도하다 강제 권한 회수되었다. boy_wiki는 탄핵 소추 과정에서 관선 운영진에게 권한을 회수당하고 영구 차단되었다. 다만 잠정적 결론을 내린 것을 근거로, 부계정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은 허가되어, boytemporary로 계정 이동 조치되었다.

4월 14일, 호민관 Rangers와 eugnec은 관리자 satellite, gyujinarm도 탄핵 소추했는데 satellite은 경고 누적, gyujinarm은 태업 때문이었다. satellite은 탄핵이 부결되었으나 후에 사퇴하고[3], gyujinarm은 탄핵이 가결되었다.

XSS 취약점 발견[편집 | 원본 편집]

XSS 취약점이 발견돼, 8월 15일 새벽에 토론에 접속하면 외부 사이트로 날아가거나 자동로그인 쿠키(honoka)가 노출되었다. 관리자 권한이 있는 유저의 쿠키도 유출되어 계정이 탈취당하기도 했다. 엔진 개발자 삽질 후기

나무위키혁명본부 사건[편집 | 원본 편집]

발단[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7월 5일에 뜬금없이 등장한 어그로. 보통 나혁본이라고 줄여 부른다. 어디까지나 본인 말로는 나무위키에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하지만, 나무위키 안티들에게조차 버림받은 어그로에 불과할 뿐이다.

이 문서 저 문서에 이 토론 저 토론을 막론하고 VPN을 키고 나타나 문서 훼손을 자행하고 있다. 위키 게시판에도 어그로를 끌고, 무고한 사용자를 붙잡아 행패를 부리는가 하면, 자신의 막장 행각을 혁명으로 미화하는 짓거리도 저지르고 있다.

그러던 2017년 9월 21일에 Sinzi라는 이용자가 쓴 신고글이 올라왔다. [1] 그런데 이 신고글에는 관리자만 쓸 수 있는 토론 블라인드 기능이 함께 복사되어 올라왔다. 이를 본 이용자들이 의문을 제기했고, 곧바로 Sinzi와 운영진 전체에 대한 다중계정 검사 요청을 하였다. 그런데 뜻밖에도 다중계정 검사자인 관리자, 즉 나무위키 소유주측에서는 누구와도 동일인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해당 신고글에 재빠르게 차단 처리했던 nimda에게 의혹이 쏟아졌으나, 이런 소동이 일어나는 동안 nimda는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전개[편집 | 원본 편집]

당시 차단 내역

나무위키 관리자 nimda가 스스로 "나무위키혁명본부" 임을 밝히고 관리자와 운영자 계정 등을 대거 차단시켰다. 23시 15분부터 시작된 사건은 다음날 00시 50분까지 계속되었다.

  • 관리자와 사용자 차단: "관리자"와 운영진 모두를 먼저 차단시킨 뒤, 평소 나혁본을 신고하던 이들을 비롯한 네임드 이용자들을 차례로 무기한 차단 처리하면서 차단 사유로 "모든 위키러와 함께, 나무위키혁명본부"라는 문구를 남겼다.
  • 기존 차단자 석방: 물의를 일으켰던 전직 운영자들을 비롯한 무기한 차단자들이 일시적으로 차단 해제되었다. 이들 중 차단된 지 오래된 사람들도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대부분 몰려와 자축을 하며 한동안 시대를 초월한 정모를 나누기도 하였다.예시 1 그런가 하면 평소 원한이 있던 사람에 대한 참소를 하기도 하고, 예시 2 다른 차단도 풀어달라거나 나무위키혁명본부에 동조하는 등 무정부상태를 보였다. 예시 3, 예시 4, 예시 5 예시 6: namu의 차단을 풀어달라고 요구
  • 자신이 차단시킨 관리자들과 이용자들, 그리고 자신이 차단을 해제한 옛 차단자들의 사용자 문서에 이국주의 사진을 집어넣었다. 몇몇 이용자들은 이 수모(?)를 피할 수 있었으나, 이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이국주 사진을 지우려 해도 이미 관리자 수정으로 권한 변경된 이국주 사진을 지울 수 없었다. 심지어 차단되었다 nimda에 의해 부활된 옛 차단자들이 돌아오자마자 자기 사용자 문서를 수정하자, 이국주를 모욕했다는 죄목(?)을 들어 다시 무기한 차단 시키는 추태를 보이기도 하였다.
  • 나무위키 대문의 토론에 끝말잇기 놀이를 하거나,1, 2 ■□만으로 작성된 토론목록 생성으로 도배를 하거나, 역시 쓸모없는 토론주제를 늘어놓거나 평소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다른 이용자를 비방하는 이들까지 나오는 등 다양한 모습이 보였다.3, 4
  • 물론 이런 무정부상태를 이용한 다른 반달들도 날뛰었으며, 이들은 나무위키를 조롱하는 식의 게시물들을 남기고 갔다.
  • 사태를 일으킨 nimda는 그러면서도 다른 문서훼손 행위에 대한 신고 중 일부를 처리하는 의아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단 죄의 경중에 상관없이 전부 무기한 차단이었다.

9월 22일 오전 0시 44분 관리자가 스스로 차단을 해제하였으나, nimda에 의해 바로 다시 차단되었다. 0시 50분 namubot이 umanle 계정의 차단을 풀고 사측이 nimda를 48주 차단한 뒤에 "사용자:관리자"의 계정까지 차단을 풀었다. nimda가 namubot을 차단하는 것을 잊어버린 것이 정상화 될 수 있었던 주 원인이었다.

그럼에도 주 영역인 문서편집 활동에는 영향이 가지 않아 대부분의 유저가 이 테러가 있는지 확인하지는 못했다.

나무위키 민선 폐지[편집 | 원본 편집]

위 사건의 여파로, 다음날인 9월 22일 11시 40분, 나무위키는 민선 운영진 제도를 폐지하고 지원자 중에서 선출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나무위키입니다.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the seed 개발팀의 권한 개편 과정에서 실수로 인해 다른 운영진에 대한 차단이 가능해졌고, 사태가 크게 번지게 되었습니다. 게시판의 글이 대량 삭제되었고 임의의 차단 및 차단 해제, 토론 및 문서 훼손, 장기간의 운영 공백이 발생하였습니다. nimda의 차단 후 다른 운영진의 다중 계정 검사와 함께 시스템을 재정비하느라 해결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한국 기준 오전에 운영진들의 차단이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저희는 인수 당시 최대한 운영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외부 커뮤니티에서 투표 어뷰징 행위를 하고 있다고 많은 분의 제보를 받은 결과, 최근 투표 내역을 분석해보면 각각의 계정의 아이피와 기타 동일인으로 추측할 수 있는 정보가 전혀 다른 상황이고, 이로 인해 다수의 권한 남용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이용자가 직접 투표하는 방식에 의한 선출로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저희가 직접 적극 운영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현재 민선 운영진 제도는 폐지하고 당사에서 이용자분들의 자원을 받아 선출하는 형태로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즉 기존의 운영진 관련 규정 및 선거 규정은 폐지되어 보존문서로 넘어가게 됩니다. 운영진은 관리자와 중재자로 이뤄지며, 인원수 제한이 없어지고 임기는 무제한으로 변경되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권한이 즉시 회수될 수 있습니다. 차단 소명 게시판은 관리자가 관리하며, 규정은 이용자분들이 토론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해 편집 요청을 통해 제시해주시면 당사에서 검토 후 승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민선 운영진분들은 권한이 회수되었으며, 새로운 운영진은 ‘나무위키:운영진 지원’ 문서에 지원해주시는 분들 중에서 뽑아 권한을 부여할 것입니다. 기존 민선 운영진분들도 의사가 있으시면 다시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 )

마지막으로 서포트 메일이 불편하다는 일부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수용해서, 지금까지 서포트 메일로 문의받던 것은 임시조치를 제외하고 모두 문의 게시판을 통해 문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4]

이에 따라 초기 koreapyj 관리자에 의해 민선이 시작되었던 나무위키 임시 운영진, 정식으로 2015년 10월 시작된 1기 정식 민선 운영진이 7기에서 끝나게 되었다.

의문점[편집 | 원본 편집]

이 사건에 휘말렸던 이용자들 중 다음과 같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어째서 얼마 전까지 막아놨던 관리자들끼리의 차단 기능이 하필 이 때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는가?
  • 사태 이후 사측은 왜 한동안 자기 자신과 umanle만 차단 해제하고, 나머지 운영진에 대한 차단은 미뤘는가? 그리고 해제조차도 왜 아무런 알림과 기록도 없이 이루어졌는가?
  • 사측은 어찌하여 새로운 운영진의 모집 시각을 밤 11시부터 갑작스레 받아놓고, 새벽 5시에 느닷없이 발표했는가?
  • Sinzi는 누구와 동일인이었는가?
  • 사태 바로 직전 평소 여러 차례 사측에 이의제기했던 이용자가 느닷없이 '주민 반달'[5]과 동일인이라는 다중계정 검사 결과가 나와 무기한 차단되었다. 사유에 대해 사측은 지금까지 아무런 사유를 설명하지 않고 기술적으로 동일인이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으며, 이런 식으로 쫓겨났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용자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 민선 체제 폐지 이후 남아있던 많이 이용자들이 사측에 의문점을 제기하면, 게시물이 소리소문 없이 삭제되거나 심지어 차단을 당하기까지 한다. 차단 사유에는 해당 게시물의 주소가 적혀있으나 정작 그 링크로 들어가면 게시물이 사라져 있다.
  • nimda는 왜 무기한 차단이 아닌 48주 차단인가?[6]
  • 사태 이후 나혁본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점들을 바탕으로 나무위키혁명본부와 사측의 연합설, 이용설, 조작설, 심지어는 청동과의 연계설까지 나돌았었다. 해당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 중 이 일로 인해 나무위키를 떠난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사측에서 모집한 새로운 관리자에 잽싸게 지원하여 손쉽게 새로운 운영진이 되기도 하였다. 최고 관리자 두 명을 비롯한 몇몇 관리자 역시 완전히 나무위키를 떠났지만, 나머지는 새롭게 관선 운영진 1기가 되는 영광(?)을 누리거나, 관리자에 지원했다 사측으로부터 거절당하기도 했다.

평가[편집 | 원본 편집]

평소 나무위키혁명본부는 나무위키를 개혁하겠다며 파괴적 반달리즘이 아닌 개혁적 반달리즘을 운운했지만, 결국 남은 결과는 개혁이 아닌 파괴만 있을 뿐이었다. 또한 내용상 심하게 곪아가긴 했지만, 명목상으로나마 유지되던 민선체제가 끝장나며 나무위키혁명본부가 개혁이란 것을 할 틈도 없어졌다. 적어도 나무위키혁명본부가 돈으로 umanle S.R.L.(이하 우만레) 을 인수하지 않는 한 말이다.

이는 혁명이란 말이 듣기엔 그럴 듯 해보여도, 막상 혁명 이후의 계획과 그것을 받쳐줄 지지세력과 철학이 없다면 곧장 물거품으로 되어 역사속의 흔하디 흔한 난(亂)으로 기록된다는 간단한 이치조차도 깨닫지 못하고 날뛴 반달리즘(Vandalism)의 결과일 뿐이다. 마치 고려 중반, 천대받던 무신들이 열받아 일으킨 무신의 난 이후 수립되었던 무신정권들이 아무런 국정철학과 인재 없이 제 권세만 탐하다 차례로 몰락하는 동안 국력이 약해지고, 결국 원나라의 부마국으로 전락했던 것과 비슷한 과정이다. 역사 속의 무신정권의 말로가 그랬듯, 이번 사태 역시 최대 수혜자는 결과적으로 우만레가 되었다.

어쨌든, 이번 사건으로 민선 체제는 종결되었고, 관선 체제로 바뀌면서 우만레가 나무위키의 모든 권한을 독점하게 되었다. 우만레 측에서는 사건 종결 후 작성한 공지글에서 '별도의 운영자를 선출하며, 문제가 있으면 운영자 권한을 회수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 민선 운영진도 얼마든지 운영진 신청에 참여할 수 있다.'며 과거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시절의 아픈 기억이 남아있는 위키러들의 심기를 진정시키고 있지만, 아니나 다를까 위키 갤러리에서 나온 의견으로는 오리 실험을 통해 사측 주도의 운영에 반대하는 사람을 일반적인 무기한 차단자와 동일 아이피로 간주하고 차단시키는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7]

이에 대해, '민선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고 오히려 분란만 초래하였으니 자업자득이다'라고 생각하며 기존 민선 체제를 달갑지 않게 보는 사람들은 차라리 민선 체제를 끝장내버린 사측의 결정에 환영의 입장을 보내기도 하였으며, 그리고 사측 주도의 운영체제에 찬성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그동안 문서 기여는 뒷전인 채 규정토론이나 운영진을 지나치게 공격하던 이른바 죽창질 등에 매달린 이용자들을 비난하거나, 규정에 얽매여 간단한 토론조차도 지지부진 이끌거나 신고나 이의제기나 소명 처리등을 지지부진하게 이끌던 과거 민선 운영진들을 비난하는 의견들도 있다.

그리고 사측 주도의 운영체제에 반대하는 세력 주도로 만든 알파위키에서는 위키를 만들자마자 규정을 어떻게 정하느냐를 가지고 순식간에 200스레드를 넘기는 토론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토론을 통해 나무위키에서는 배제되는 취소선 등을 존치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면서 날이 갈수록 엔하계 위키 특유의 표현이 사라지고 점점 규정이 엄격해지고 진지해지는 식으로 위키백과화되어가는 나무위키와의 차별화를 시도하려고 하고 있지만, 시간당 4~5회 편집에 그치는 등 저조한 편집량을 보여주며 고인 물로 전락했으며, 결국 이 쪽도 관리자의 권력 남용 사건이 터지는 등 나무위키와 똑같은 모습만 보여주며 사이트 폐쇄와 재오픈을 반복하고 있다.

2018년[편집 | 원본 편집]

umanle S.R.L의 직접 운영 체제로 전환되면서 민선 운영 시절과 같은 사건사고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였으나, 사측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용자에게 각종 혐의를 뒤집어 씌워 무기한 차단하는 라레나나, 광고 배너 재부착으로 인한 영리 논란, 위키 관련 문서 및 나무위키와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 문서들의 작성을 제한하는 여론통제 논란 등 독재식 운영 문제가 대두되었다. 게다가 사측에서 직접 선출한 운영진 중에서도 함량 미달 운영진이 많아 관선 운영진의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1차 분서갱유[편집 | 원본 편집]

민선 제도가 폐지되고 사측 주도의 운영체제로 전환된 지 1년이 되어갈 즈음인 7월부터 운영사가 사용자의 비판의 목소리를 뿌리치고,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사용자를 대거 숙청, 축출시키는 데에 박차를 가했다. 자신들의 입지에 위협이 될 만한 위키 사이트의 출현을 막기 위해 등재 규정을 개정한 것은 물론, 리브레 위키한국어 위키백과, 리그베다 위키를 제외한 여러 군소 위키 사이트 관련 문서들도 개별 문서 삭제 후 엔하계 위키 문서에 짤막하게 서술하고 리다이렉트 처리한 뒤 문서를 수정하지 못하도록 관리자 편집 제한을 걸었다.

특히 알파위키, 큰숲백과, ExitWiki와 같은 위키나 오사위키 디키러 비방 사건과 같은 군소 위키에서 벌어진 사건사고 관련 문서는 문서 훼손, 외부개입 문제까지 들먹이면서 아예 나무위키 내의 모든 문서에서의 서술 자체를 지워버리고 관리자 편집/읽기 제한을 걸어버렸는데, 심지어는 사용자 문서에서 알파위키를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용자를 곧바로 무기한 차단시키기도 했다.[8]

여기에 사측이 위키백과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탄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위키백과화, 삭제충, 존치충 등의 나무위키에 대한 비판적 요소가 서술된 관련 문서들도 여타 군소 위키 문서들과 마찬가지로 저명성 부족, 외부개입 의심 등의 이유를 대면서 삭제 후 삭제주의와 포괄주의 문서에 간략히 서술한 뒤 관리자 편집 제한을 걸어버렸으며, 위백화에 반대할 만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단속해 부정행위를 찾아내는 저격에 가까운 행동을 보인다든지, 부정행위를 발견하지 못하겠으면 전혀 상관 없는 사용자의 다중 계정이라는 이유로 라레나를 시켜 무기한 차단시키기도 했다.

이후 2018년 9월, 알파위키가 망하면서 엔하계 위키 문서에 알파위키에 대한 간략한 서술이 부활했지만, 여전히 운영 중인 타 군소 위키나 위키백과화, 삭제충, 존치충 등의 문서들은 등재 조건을 만족하더라도 과거 등재가 거부된 적이 있다는 핑계를 들며 여전히 관리자 편집 제한을 유지하며 등재 및 서술 자체를 제한하고 있다.

IP 이용자의 편집권 제한과 사실상의 회원제화[편집 | 원본 편집]

2018년 7월 14일부터는 무분별한 반달리즘을 막겠다는 명목으로 IP 이용자의 경우에는 편집 요청이 최소 1회 이상 받아들여져야만 편집과 토론 참여가 가능하도록 변경했으며, 라레나 등 일관성 없는 차단 정책에 대해 비판이 많아지자 제 3자의 이의 제기조차 불가능하도록 8월부터는 차단소명 게시판을 차단에 이의를 제기하는 당사자와 관리자만 볼 수 있게 하여 투명성을 배제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물론 나무위키가 규모와 이용률만큼 반달리즘이 극심했던 것은 사실이고 비로그인 사용자의 편집 요청/수락 제도는 영어 위키백과에도 존재하지만, 영어 위키백과에서 해당 제도는 일부 문서에만 적용되는 방식이며, 과거에도 IP 이용자의 편집, 토론 참여를 막아야 한다는 토론이 발제되었던 것과 결국 해당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을 생각해 보면 사실상 회원제 위키로 변화한 것과 동시에 IP 이용자들을 잠재적 문서 훼손자로 취급하며 벽을 쌓는 셈이다. 특히 계정을 만든 뒤 그 계정으로 문서 훼손 IP들의 편집 요청을 대거 수락해버리는 방식을 통한 IP 문서 훼손은 여전히 가능하기에 작정하고 문서 훼손 목적으로 활동하는 사용자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유명 문서 훼손자의 행위는 편집 요청제가 도입되고 예시 폭주 및 문서 훼손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문서 훼손/사례/나무위키 문서가 사측 관리자의 개입으로 삭제된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반면, 기존 취지와는 달리 선량한 IP 이용자들의 편집 요청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아예 기각되는 경우도 많으며 편집 제한이 걸린 일부 문서에는 IP 이용자들의 편집 요청조차 불가능한 등 umanle의 독재 문제와 함께 닫힌 사회화가 더욱 심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2019년 9월부터 편집 내역이 없는 IP 이용자도 다시 편집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이 조치는 사실상 사문화되었다.

관리자 Polarbear1112, ori 권한 남용 사건[편집 | 원본 편집]

사측의 독재식 운영 논란이 서서히 대두되고 있었지만 사측 주도의 운영체제 이후 별다른 운영 관련 사건사고 없이 안정화되어 가는 것으로 보였던 7월, 선출된 관리자 Polarbear1112가 타 사이트인 위키 갤러리에서 타 관리자를 비방한 사실이 드러나 권한이 회수되었고, 차단 기간에도 다중 계정/IP를 사용해 차단 회피를 한 것으로 드러나 무기한 차단되었다. 그런데 이 이후에도 Polarbear1112는 ori라는 닉네임으로 관리자에 지원해 선출되어 버젓이 관리자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ori 외에도 또다른 계정을 통해 성적 콘텐츠를 올리는 행위가 이어졌다. 결국 한 유저의 신고로 인해 정체가 들통나 무기한 차단되었다.

사측 주도의 운영으로의 전환 이후로도 벌어진 권력 남용 사건에 대해 작정하고 문서 훼손, 운영 방해를 목적으로 지원하는데 이를 어떻게 알겠느냐고 사측을 옹호하는 측도 존재하나, 민선 체제로는 더 이상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사측 주도 체제로 전환했는데, 그 체제에서도 문제가 있는 사용자를 걸러내지 못했다는 점, 최소한의 다중 계정 검사라도 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점, 이 이후로도 선출된 관리자들이 얽힌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측의 무능함이 드러남과 동시에 위키 사유화를 위한 구실이었다는 평이다.

2018년 9월 대혼란[편집 | 원본 편집]

전·현직 관리자 위키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 이용 금지 조치[편집 | 원본 편집]

9월에 들어서는 무기한 차단자가 주로 상주하고 있고 자신들에 대한 반대 여론이 생산되는 위키 갤러리를 의식해서인지 나무위키의 전·현직 관리자의 경우 위키 갤러리 등 위키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한다는 사실이 드러날 경우 무기한 차단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 여파로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주요 활동자 및 전직 관리자들 다수가 여기에 반대했다가 무기한 차단 당했으며, 운영사가 새롭게 뽑은 관리자 대다수도 사퇴하였다. 애당초에 일개 위키가 다른 사람들의 타 커뮤니티 사용권을 영구적으로 박탈하는 것은 월권 행위라는 비판이 있으며, 나중에는 이게 당장의 대상이었던 위키 갤러리를 떠나서 운영자가 보기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여러 사이트나 적용 대상이 모든 사람들로 확대될 수도 있다.

게다가 나무위키의 전/현직 관리자들은 관리자에 지원했을 때부터 위키 관련 타 커뮤니티 사이트 이용을 영원히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적도 없는데 이를 소급 적용하면서 전/현직 관리자들은 자기가 이용하던 사이트를 한 순간 쓰지 못하는 날벼락을 맞게 되었다. 실효성 또한 의심이 되는데, 통신사 IP를 사용하면 이름을 갖게 해도 근거가 안 되며, 역으로 사측 입장에서 마음에 안 드는 사용자에게 타 사이트에서 사측을 비방했다, 위키 갤러리를 이용했다는 혐의를 뒤집어씌워서 무기한 차단을 먹이는 등 라레나에도 이 규정이 악용될 수도 있다.

나무위키 관련 문서 검열/2차 분서갱유 사건[편집 | 원본 편집]

여기에 위의 Polarbear1112 권한 남용 사건과 같이 민선 체제 폐지 이후부터 벌어진 사건들의 경우 umanle 측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나무위키 내부에서만 벌어진 사건을 가지고 논란을 키우지 말라며 저명성 부족을 이유로 등재를 거부하고 있었는데, 후술할 영리 논란과 위키 갤러리 이용 금지 조치 등 9월 들어서 벌어진 여러 운영 관련 사건사고들을 사용자들이 개별 문서를 만들어 기록하려고 하자, 이를 금지하면서 형평성을 맞춘다는 명목으로 규정을 개정해 소급 적용하여 민선 시절부터 기록되어 있었던 나무위키 내의 운영 관련 사건사고를 기록한 모든 문서들을 삭제하였다.

이 조치에는 비단 운영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나무위키에 비판적인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사건사고 문서도 예외가 없어서 매스컴에서 공식 보도된 사건인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건, 다른 위키에서도 발생한 사건이자 유저 간의 토론으로 존치 합의가 이뤄진 난다 난다 니얀다 3기 허위사실 유포 사건, 나무위키에 대한 비판적 내용이 작성될 가능성이 희박한 우리민족끼리 나무위키 기생 사건 문서만이 살아남았을 뿐 나무위키 리뷰왕 김리뷰 임시조치 사태, 준큰풍 사건과 같은 문서들도 삭제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위키백과와는 달리 나무위키는 문서를 삭제한다고 기록되어 있었던 내용을 바로 읽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니나, 이번에는 라레나, 알파위키, 나무위키 영리 논란 등과 같이 더미화를 거쳐 삭제 기록 열람까지 사측 관리자 제한[9]으로 막아서 저명성 부족, 문서 훼손, 우회 등재 시도로 인하여 작성이 금지되었다는 사유를 제외하고는 티끌조차도 못 남기게 했다.[10] 현재는 검색 시 운영사측의 개입으로 삭제된 기록은 확인할 수 있으며 작성이 제한된 다른 문서들과 마찬가지로 문서 생성 시도 시 '문서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지만[11] 2020년 4월 기준으로 문서가 삭제되거나 작성금지된 사유까지 모두 말살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는 나무위키/사건과 같은 문서에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 식으로 간략하게 서술하자는 의견까지 모두 묵살되었는데, 그나마 선출 관리자들이 일으킨 사건사고의 경우 후에 나무위키:역대 운영진 하위 문서에 간략하게나마 서술하는 것은 허용되었지만, 사측은 언제든 규정을 바꾸어 역대 운영진 관련 문서들이나 언론에 직접적으로 보도되어 저명성이 확보된 나무위키 관련 사건이라 해도 이들이 걸고 넘어질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건 문서까지 날려버리면 그만이다. 사실상 나무위키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최대한 감추고 은폐하려는 것은 물론 나무위키와 umanle 사측에 대한 그 어떤 비판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며, 자신들의 입지를 이용해 외부에서의 비판 여론조차 나오지 못하도록 직접적인 여론 통제에 나선 것이다.

광고 배너의 부활과 2차 영리화 논란[편집 | 원본 편집]

위의 여파로 전현직 운영진들과 여러 회원들이 집단으로 무기한 차단되고 불과 이틀이 지난 9월 15일부터는 운영난을 명목으로 광고가 다시 부활했다. 물론 광고를 부착하는 위키 사이트는 이 리브레 위키 외에도 많으며 운영사 입장에서는 밀린 서버비를 납부하기 어려운 지경이라고 주장하는 등 어쩔 수 없는 처지임을 주장했으나, 광고가 부활한 시기도 시기이며, 당초 비영리로 운영하겠다, 광고비를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을 때까지 광고를 달지 않겠다던 기존의 약속을 깬 데다 비영리에서 영리로 전환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여러 문제가 얽혀 있어 영리화 여부를 자세히 밝히기 어렵다, 수익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공개하는 것도 거부하는 등 영리, 탈세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또한 나무위키는 다른 위키와는 달리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를 통해 리그베다 위키의 문서를 포크해서 탄생한 만큼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결정적인 차이가 존재하며, 청동의 독재 논란이 있었다 해도, 나무위키에서 새로 작성된 문서는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해도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서버를 해외에 두고, 다른 사이트에서 훔쳐 온 자료를 광고 수익에 이용하는 것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으로 복제/번역한 만화를 통해 부당하게 광고 수익을 벌어들였던 마루마루의 행동과도 다를 것이 없다.

이 때문에 한줌 되는 운영에 관심을 가지는 유저들이 나무위키 게시판 등지에서 크게 반발했고, 일부 이용자들이 새로운 위키를 만들며 빠져나가는가 하면 관련 사태가 타 커뮤니티에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지만 이미 나무위키의 입지와 사측 주도의 운영 체제가 공고해졌기 때문에 삭제된 문서를 복구하거나 자신들에게 반발하는 사람들을 사측 비방, 운영 방해 혐의로 몰아 대거 무기한 차단하는 것으로 사건을 진압하고 묻어버리면서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1차 영리화 논란 시절과는 달리 유저 대다수의 직접적 이탈과 같은 별다른 반향은 없었다.

설령 이와 유사하거나 이보다 파급력이 높은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포털 검색[12]을 통한 직접적 유입이 적어 편집에 참여하고 운영 문제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이 다수였던 리그베다 위키와는 달리 나무위키는 직접적인 편집에 나서거나 운영 문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눈팅 유저들이 대부분인 특성상 운영 문제로 주 기여자들의 편집 참여가 완전히 끊기는 한이 있더라도 이들의 존재만으로도 광고 수익을 벌어들이는 등 사이트 유지가 가능하기에 향후로도 이러한 사건들이 나무위키의 존립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히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볼 수 있다.

관리자 Ne0Felis 그루터기 공지 문서 훼손 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18년 11월 23일, 나무위키 그루터기 게시판에 올라온 공지가 이상하게 수정되는 문서 훼손 사건이 벌어졌다. 공지 문서는 관리자만 수정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관리자 내 소행이 의심되었고, 로그 확인 결과 관리자 Ne0Felis의 소행으로 드러나 권한이 회수되고 11월 24일 무기한 차단되었다. #

2019년[편집 | 원본 편집]

이 해부터는 여러 인물 관련 문서들이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임시조치되는 빈도와 사건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또한 나무위키의 각종 폐해와 문제점들이 주류 언론에서도 언급되기 시작하는 등 더 이상 서버와 법인을 해외에 두는 것만으로는 법망 회피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와 영향력이 커진 것과 함께 설립 때부터 이어져 온 저작권 위반, 탈세, 명예훼손 문제, 사측의 독재식 운영 문제를 넘어 여러 세력들의 허위사실, 가짜 뉴스 유포, 여론 조작의 온상으로까지 변질되어 가는 나무위키의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드러난 해이기도 하다.

유튜버 JM의 나무위키 언급[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3월 2일, IT 기기 리뷰어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JM이 나무위키에 작성되어 있는 자신을 다룬 문서에 대해 거주지 및 민감한 개인정보가 적시되어 있는 것을 파악하고는 구독자들과 같이 해당 문서를 임의로 삭제하려다가 문서 훼손에 해당되어 다수가 영구 차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후 JM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무위키가 극혐인 이유라는 영상을 업로드하여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인터넷 방송인이 피해를 본 사례를 설명함과 함께 이를 방치하는 umanle 사측을 비판하면서 임시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정체가 불분명한 법인에 신분증 등의 개인정보를 첨부해 보내야 하는 문제, 투명성 보고서로 인해 실명이 공개되는데 실명 공개를 원치 않는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문제, 파라과이 법인이라는 점에 대한 의문을 말하며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고 살자는 말과 함께 영상을 마무리했다.

논란이 커지자 umanle 측은 나무위키 개인정보 침해 주장에 대한 해명 공지를 통해 임시조치 제도를 다루며 해당 사건에 대한 반박이 담긴 내용을 게시하기도 하였다.

나무위키 운영진 비밀 채팅방 의혹 주장 사건[편집 | 원본 편집]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에 올라온 게시물
나무위키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

나무위키 사측 개발자, 운영진과 더불어 민선 관리자를 맡았던 인물 일부가 참여하는 비밀 채팅방이 있다는 주장이 올라온 사건.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텔레그램 대화방에서의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사측 관리자들과 일부 소수의 (사측으로부터) 신뢰받는 관선, 민선 운영자들이 채팅방에서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는 점.
    공개적으로 열리는 나무위키 운영 회의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점이다.
  2. 해당 채팅방에서의 관리자들은 "재앙" "루리웹대깨문새끼들"과 같은 정치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는데, 그들의 성향에 맞지 않는 수정을 하는 이용자들을 루리웹에서의 외부 개입으로 판단해서 전부 차단하는 것을 저 대화방에서 결정한 점.
  3. 유급 관리자를 이용함에 있어 굳이 대행사를 중간에 경유하여 본인들이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점.
    일베저장소조차 유급 관리자는 전부 공개적으로 공지한 뒤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사실상 국내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파라과이의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서비스하는 사이트인 이상, 국내에서 관리자를 공개적으로 선발하게 되면 탈세 논란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불거지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에 나무위키 측에서는 이례적으로 반박문을 게시했으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기술적으로 존재가 불가능한 주소를 증거로 내세웠다.
  2. 봇을 이용한 운영진 게시글 접근 시도가 있었다.
  3. 내부 폭로자라며 제시한 인물은 관리자를 맡았던 행적이 없는 일반 이용자이다.
  4. 민선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던 시절부터 게시판 외부에서 SNS등을 이용한 논의는 없었고 그간 역임했던 민간 관리자들이 너무 많아 했었더라도 매우 불편했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이를 실제 시행했을 경우 과연 100명이상되는 인원중에서 어느 최소 어느 한명은 내부폭로를 취했을 것이라고 추가 반박했다.
  5. 증거로 제출된 대화방 내역 속 발언자의 닉네임들이 가려져있다. 증거로 쓴다면 전부 들어내는것이 이치에 맞다.
  6. 위키의 특징상, 일간베스트와의 관련성은 어쩔 수 없다. 기여가 이뤄질수록 문서의 질은 결국 올라간다.[13]

더불어 유출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부 전 관리자들도 "해당 채팅방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다."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루리웹클리앙에 주장측의 글이 올라오면서 나무위키 내부의 사건으로 지나갈 법 했던 사건이 사이트 이곳저곳에 전방위적으로 알려졌다. 나무위키 측의 반박문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일베와 엮여있다는 이유나 설립 후 지속되어 왔던 불투명한 운영 문제를 질타하는 사람들이 다수인 한편, 주장의 조작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현재 해당 주장을 제기한 사람은 나무위키에서 VPN 사용, 운영 방해로 IP와 계정 모두 무기한 차단을 당했으며, 사측의 반박문 이후 추가 증거나 반박문을 게시하지 않아 사실상 조작으로 판정된 뒤 흐지부지 되어버린 상태이다. 나무위키 내부에서는 나무위키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키우기 위해 활동하는 사람이 있다는 증거가 되어준 사건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바 있다.

인터넷 방송·방송인 문서 대량 삭제[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6월 24일에 사측이 지속적인 외부 개입이 발생해 문서를 일일이 관리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별다른 토론과 유예기간 없이 등재 기준을 바꾸면서[14] 인터넷 방송 컨텐츠에 대한 개별 문서 작성을 금지하고 기존에 작성된 문서들은 더미 처리를 거쳐 편집 역사까지 말살당한 뒤 삭제되었다. 또한 각종 컨텐츠 제작자에 대해서도 팔로워 1만명 이상, 구독자 수 3만명 이상, 누적 조회수 500만 이상과 같은 조건에 더해 개별 문서가 아닌 조건이 만족된 인터넷 방송인 문서에 작성하는 것도 1000자 이하라는 글자수 제한까지 걸어버렸다. 교통사고 나니까 자동차를 없애자는 거하고 뭐가 다르냐? 꼬우면 인터넷 방송을 전문으로 다루는 위키를 따로 파라는 건가?[15]

여기에 자신이 직접 기여한 문서들이 하루 아침에 삭제되는 날벼락을 겪은 사용자들이 자신이 작성한 내용만은 개인적으로 보존하고 싶다는 문의 글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불가능합니다."는 무성의한 답변 한 마디만이 돌아왔다. 이는 나무위키 문서의 저작권은 그 문서의 개별 기여자에게 있다는 규정을 깡그리 무시한 행위인지라 질타를 받았다. 현재 해당 내용은 여기에 백업된 것으로 보인다.

왜 갑자기 이런 일을 벌였는가에 대해서 여러 추측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 가장 주목받고 설득력을 얻은 것이 인력 부족 문제와 함께 법적 문제를 피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전에도 위키백과화 문서나 여러 위키 관련 문서들도 인터넷 방송 컨텐츠 문서와 마찬가지로 등재 기준 미달이나 외부 개입을 이유로 제시하면서 토론을 강제 종료하고 재작성, 재토론까지 막아버렸는데, 사실상 편집 분쟁과 당사자의 임시조치가 일어나기 쉬운 문서군에 대한 서술 가능 범위를 줄이는 것으로 분쟁의 여지를 없애 인력 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관련 편집 분쟁과 임시조치 등 나무위키의 법적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거나 사이트의 존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사고로 발전할 가능성 자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여론통제 목적이 아니냐는 것.

실제로 당시 나무위키에는 위에 서술된 JM 사건 외에도 인터넷 방송인을 비롯한 여러 인물 문서들에 대한 임시조치 요청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었으며, 해당 사건 이전이나 이후나 임시조치 요청의 상당 사례는 인터넷 상에서의 평판, 여론에 민감한 인터넷 방송인들이다. 또한 팬들의 욕설, 비하, 조롱의 빈도가 높은 e스포츠 특성상, 레기라인[16]과 개별 e스포츠 인물 문서에 기록된 인물들의 임시조치[17][18][19][20][21]도 자주 들어오는 상황이었다.

이에 사측 관리자가 해당 문서를 삭제 후 작성을 금지하는가 하면,[22] 해당 문서 외에도 비하적 의미의 넘겨주기 문서들을 지속적으로 삭제하고 작성을 제한하고 있으며, 모 관리자가 지속적으로 임시조치를 무시하고 특정 인터넷 방송인 문서의 생성을 시도하다 관리자 권한이 회수되고 권한 회수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재작성을 시도하다가 운영 방해로 무기한 차단된 것은 물론[23] 이메일 주소를 통해 신상이 특정되어 임시조치 당사자가 법적 대응에 나서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임시조치는 30일 동안만 효과가 있고 완전히 새로운 내용으로 재작성 시에는 다시 임시조치를 요청해야 하지만 해당 임시조치에 나선 인터넷 방송인의 문서는 법적 문제를 넘어 운영 방해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서인지 이례적으로 나무위키에서의 작성이 완전히 금지된 상태이다.

저작권 문제의 경우에도 이 사태 이전부터 등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개별 문서 난립과 외부 개입을 이유로 들어 구독자 수, 저명성과 무관하게 야인시대, 심영 관련 합성물에 대한 개별 문서 등재를 금지했는데, 이후 SBS에서 야인시대 2차 창작물에 대한 단속을 지나치게 강화하면서 여러 영상들이 삭제되는 일도 있었다.

반달러의 관심병을 부추기고 저명성이 부족한 신문고성 서술이 이뤄진다는 이유로 사측 직권으로 삭제된 나무위키 내 문서 훼손 사례의 경우에도 한국어 위키백과,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복수의 다중 계정 악용으로 유명했던 모 사용자가 나무위키에 자신과 관련해 허위사실이 적시되어 있다며 임시조치를 요청한 일이 있던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24]

이는 청동 개인이 소유하고 관리했던 리그베다 위키가 과거 인력 부족을 이유로 일베저장소, 오늘의유머와 같은 각종 분쟁이 심했던 문서를 간략한 서술만 남기고 고정함과 동시에 운영진만 수정 가능하도록 처리하거나 문서 난립을 막기 위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문서의 작성을 금지하고 고등학교 야구부 문서의 작성만을 허용했던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단지 나무위키가 리그베다 위키보다 규모나 이용자 수가 많아 사측이나 umanle 개인 한 명으로는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문서나 사용자를 관리할 인력을 부가적으로 선출할 뿐이며, 나무위키의 서버와 운영사가 해외에 위치해 있어 한국 법에서 보다 자유로워 당사자의 조치, 요청이 있기 전까지 대부분의 문서가 선 서술 고정, 작성 금지까지는 가지 않았다는 차이점이 있을 뿐이다.

이후 2020년 4월, 외부 개입을 비롯한 문서 훼손이 많이 진정되었다는 이유로 관련 컨텐츠에 대한 작성 제한이 대부분 해제되었으나 문서를 단순히 삭제만 해도 되었을 것을 백업조차 불가능하게 더미화를 거쳐 삭제한 이유에 대해서는 문서의 내용을 복구하는 문서 훼손을 막기 위함이다, 백업된 내용이 타 위키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주장도 나왔지만 단순 삭제만 되었다가 후에 등재 기준이 다시 변경되거나 조건이 충족되어 재등재되는 사례도 있었던 만큼 여기에 대해서 사측의 추가 해명이 있지 않은 한 진짜 이유를 알 수는 없을 것이다.

나무위키 서비스 종료 루머 유포 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7월 2일, 클라우드플레어 발 오류로 인해 한때 나무위키의 접속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접속이 불가능 해지기 몇 시간 전에 악성 아이피 사용자가 다음의 내용을 나무위키 서비스 종료 안내라는 문서 제목으로 장난성 문서를 작성하여 문제가 발생하였다.

나무위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무위키는 2019년 2월부터 5월까지 잦은 반달에 시달리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중략) 나무위키는 2019년 7월 12일 오후 0시 30분에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 당시 문서 훼손 내용

때문에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 관련으로 혼란이 펼쳐졌지만 서버가 복구된 뒤 문서 훼손임이 확인되고 해당 문서가 삭제됨과 함께 아이피 사용자가 영구 차단되면서 곧바로 잠잠해졌다.

조국 딸 나무위키 논문 의혹 문서 삭제요청 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8월 24일, 법무부 장관 후보로 내정된 조국의 딸 조모 씨가 자신을 둘러싼 입학, 논문 비리 의혹이 담긴 나무위키 문서에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의혹으로 인한 명예훼손, 사생활 침해라며 해당 내용에 임시조치를 통한 삭제를 요구했다.# 그러나 해당 문서는 하루만에 한 사용자의 이의제기로 복구되었으며, 나무위키에서는 한동안 조국 관련 문서에 대한 편집 분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다.

정치인의 가족으로 주목된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그 여파로 여러 언론에서는 나무위키가 정보 제공이라는 기존 목적에서 벗어나 가짜 뉴스 유포, 여론몰이 장소로 변질되고 있음을 지적하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으며#, 이는 나무위키의 폐해가 언론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사건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전에 채널A에서는 2018년에 가짜 뉴스가 난무하고 운영주체가 파라과이에 있는 등 나무위키의 문제점을 지적했었다. [3]

한편으로 나무위키가 설립된 이후 지속되어 왔던 불투명한 운영 문제를 지적해 왔던 사람들 중에서는 과거 리그베다 위키 시절 청동이 정치 관련 문서의 작성을 제한했던 것이 명예훼손 방지 뿐만이 아닌 여론조작 및 가짜 뉴스 논란을 막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2020년[편집 | 원본 편집]

이 해 4월 11일부터 청동이 주장할 수 있는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베이스 권리가 만료되었으며, 전자신문과의 합작 법인인 나무위키비즈코리아가 설립되어 각종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하기 시작했다.

관리자 BlueDragon 전직 관리자 사칭 및 운영 내용 유출[편집 | 원본 편집]

2020년 2월 14일, 위키 갤러리전직 관리자를 자칭하는 글이 올라온 것을 시작으로 여러 소명문, 관리자들만 확인할 수 있는 문서들의 내용 다수가 유출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후 전직 관리자는 사용자 문서에 해당 글이 사칭임을 밝혔으며, 결국 2월 16일 운영 문건을 유출한 관리자가 BlueDragon으로 밝혀지면서 운영 방해 혐의로 권한이 회수되고 무기한 차단되었다.

문서 악성 훼손자 고소 루머 및 읍소[편집 | 원본 편집]

청동이 주장할 수 있는 리그베다 위키 출신 데이터베이스 권리 만료를 앞두고 있던 2020년 4월, 나무위키의 운영사인 umanle S.R.L.이 그동안 나무위키에서 지속적으로 반달리즘을 해 오던 유명 반달리스트인 47 반달과 탈세 반달, 서울바로아래 반달 등에 대해 고소 절차를 진행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를 통해 올라온 운영 게시판을 유출했다는 주장에 따르면 운영사측은 한국 법무법인과의 법률상담을 통해 한국에 법인이 없다고 해도 한국인에 의해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서는 고소 진행이 가능하다는 법리적 해석을 받았으며, 형법 제314조(업무방해) 제2항 컴퓨터업무방해죄[25]를 적용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과거에도 리그베다 위키 시절 청동이 사업자 등록을 시도하려는 것에 이용자들이 영리 목적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자 사업자 등록을 해야 위키에서 반달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다고 주장한 적이 있는 만큼 법인 설립, 영리화된 나무위키에서 나무위키비즈코리아 등 한국 내 법률대리인을 통해 반달리스트를 고소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 사실이 퍼지면서 47 반달과 탈세 반달, 무도 반달로 추정되는 IP가 나무위키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렸으며, 이들은 엔하계 표현 삭제와 같은 위키 내의 분위기에 대해 반감을 품거나 탈세, 라레나 의혹 등에 반발하여 지속적으로 반달을 시도해 왔다고 주장하였다. 현재 나무위키 게시판에 올라온 원본 글은 운영진에 의해 운영진만 볼 수 있도록 비공개 처리되었으며 위키 갤러리 등에 캡쳐되어 저장된 것으로 보인다. [26][27][28]

나무위키의 주 활동층은 물론 나무위키에 대해 반감이 강한 위키 갤러리 등지에서도 피소된 반달리스트들에 대해서는 VPN, 매크로 등을 사용했던 등 그 동안 해도 너무했으니 이해할 만 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문서 훼손을 한다는 이유로 그 유저를 고소하는 일은 위키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일이라는 점[29], 향후 나무위키와 관련된 여러 비판 요소(특히 독재, 영리화, 법적 문제 등)가 적시된 글에 대해 무차별 고소를 남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 그렇게 된다면 나무위키를 비판하는 내용의 문서가 있는 리브레 위키도 위험해진다.

그러나 이전부터 조작된 글이 자주 올라오고 관리자 사칭 등도 많았던 위키 갤러리인지라 과거 운영진 비밀 채팅방 루머와 같이 유출된 운영 게시판 공지 글의 진위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며, 나무위키 측에서도 위키 갤러리발 루머를 극도로 경계하는 모양인지 해당 질문을 한 사용자에게 다짜고짜 운영 방해 혐의를 적용하는 등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이에 한 사용자가 법률메카를 통해 자문을 구했고[30] 컴퓨터업무방해죄로 볼 수 없다는 법리적 해석이 나왔으며, 이후 사과문을 남겼던 고소 대상 문서 훼손자들의 진짜로 고소를 당했다는 등의 추가 해명도 나오지 않으면서 해당 떡밥은 사실상 흐지부지됐다.

시간이 지난 2021년 9월에는 운영진 게시판의 유출된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왔으나 마찬가지로 진위 여부는 불분명하다. 조대 반달 고소 계획이 있으며, 서울바로아래 반달은 고소가 완료되어 벌금 60만원을 선고받았지만 9월 24일에 '여수밤바다' 류의 반달을 하여 추가 고소를 하였다는 내용이다.[31][32]

사건사고 문서 등재기준 직권 완화[편집 | 원본 편집]

상황이 요약된 토론 스레드

본래 나무위키의 특정 분야 편집지침 중에는 "해당 주제와 같은 주장을 언급하는 복수의 제도권 언론의 보도가 5건 이상인 경우"에만 정치인/연예인의 사건사고로 취급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다. 이 규정에 반대하는 규정 개정 토론이 열린 적도 전혀 없었다. 그런데 사측이 최소 보도 개수를 5건→3건→1건으로 독자적으로 대폭 하향시켜버렸으며, 관련 이의 제기는 일체 묵살했다.

2018년에 사측에 의한 요약문(상단에 볼드체로 쓰는 한 줄 요약) 전면 금지 사건이 있긴 했으나 요약문의 경우 이용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미 벌어지고 있었던 상태에서 사측이 최종 강제 결론을 내린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일반 이용자들의 요구도 전무하고 해당 규정으로 인한 폐해도 딱히 없는 상황에서 사측이 독단적으로 규정을 뒤집었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2020년 2월 28일 아무런 이유 없이 편집지침/등재기준의 규정을 뜯어 고친 사례가 있는데 이 이유가 차이나 게이트 문서가 등재기준에 충족되지 못하자 직접 편집 규정을 뜯어 고쳐서 음모론을 퍼트리기 위해 그런 것이라는 의혹도 있다.링크

추가 바람 금지[편집 | 원본 편집]

6월 23일에 사측 관리자가 독자에게 편집을 떠넘기는 서술을 금지한다며 사전에 토론 없이 직권으로 문서에 추가바람, 수정바람, 확인바람을 넣는 것을 금지시키고 해당 문서 또한 삭제 후 관리자 편집 제한을 걸었다.

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자신이 알아내지 못하는 내용을 적어야 하는 상황이나 문서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을 경우, 기여자가 편집 방법을 잘 모를 경우 이와 같은 내용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예를 들어 시간대가 맞지 않아 본방송을 볼 수 없고 재방송 및 다시보기 서비스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 TV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이 필요할 경우, 외국어로 된 자료의 해석이 필요하나 번역 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기타 자신이 모르는 부분이 존재하는 분야 등이 그 사례로 꼽히며 자신이 잘 모르더라도 기본적인 틀을 잡아놓은 채 다른 기여자가 내용을 추가하도록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사측의 위키백과화 장려 움직임이 무색하게 위키백과에서는 다른 사용자에게 기여를 요청하는 빈 문단 틀과 전체적으로 다듬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문서에 삽입하는 정리 필요 틀이 존재하고, 이곳 리브레 위키에서도 다른 사용자에게 기여를 요청하는 빈 문단 틀이 존재한다. 나무위키의 사측 관리자는 위키백과를 제대로 안 보고 규정을 개정한 것이 틀림없다.

인터넷 독재/사례 문서 삭제[편집 | 원본 편집]

7월 14일, 한 유저가 나무위키:인터넷 독재/사례 문서 사례에 나무위키가 등록되는 것을 '근거 없는 운영방해'로 신고하자 사측 운영자가 해당 문서를 통째로 삭제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명목상 사유는 '신문고성 서술의 남발'.[33]

그러나 토론을 통해 인터넷 독재의 사례로 나무위키를 서술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합의를 도출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데다 이전부터 운영사 umanle S.R.L.독재적 운영이 계속 지적받아 왔으며, 이 사건 이전 해당 문서 및 언급된 타 사례들에 대한 문제 제기가 없는 점[34] 등 사측이 독재 의견을 묻어버리기 위한 행동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트위터 트렌드[편집 | 원본 편집]

2020년 6월 1일을 시작으로 트위터에서 한 만화가가 본인의 나무위키 문서에 대한 악의적 내용 및 나무위키의 절차를 문제삼은 트윗이 리트윗되었고,[35] 미국에서 발생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및 이를 시작으로 한 시위를 다루는 문서에서 '폭동'이라는 단어가 유지되기로 합의된 것과 관련해[36] 나무위키의 언급량이 증가하며 대한민국 트위터 트렌드에 올랐다.[37]

해당 만화가의 트윗 자체는 임시조치 및 삭제 처리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빚어진 부분이 있는 내용이지만, 공유가 이루어지며 논란이 되자 나무위키의 운영사측에서 임시조치와 관련된 이슈에 대해 공지를 올리는 일도 있었다. 임시조치와 관련한 이슈에 대한 안내 한편 해당 일자 이후로 리브레 위키의 30일간 활동한 사용자 수는 증가세를 보였다.[38] 반면 위키백과에서는 활동자 수의 증가세가 나타나지 않아 실제 기여 참여층 및 규모 혹은 사이트 방향성의 차이를 보였다.[39] 이후로도 간간이 트위터 등지에서 화제가 일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일은 발생하곤 하나, 당시의 경우 나무위키의 공지 및 리브레 위키의 이용자 수 변화와 같이 어느 정도 영향이 일었다.

인기 검색어 논란[편집 | 원본 편집]

2020년 12월 1일 기준 에로 게임인 '도나도나 같이 나쁜 짓을 하자'가 검색란 하단에 나오는 인기 검색어 목록[40]에 올랐는데, 이를 두고 주목될 배경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기 검색어의 조작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표출되기 시작한 정확한 시각은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이 사실을 알리는 에펨코리아 게시물(아카이브 1, 2)이 12월 1일 오후 1시 27분에 게시되었고 트윗상 오후 7시 53분, 2일 오전 6시 42분, 2일 오후 1시 2분에도 표시되었다는 점은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게임은 특성상 대중성이 제한적이며 한국 정식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1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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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에 차순위로 오른 인터넷 방송인인 '윰댕'과 '다정한 부부'의 경우, 다수의 구독자와 조회수를 기록한 상태에서 각각 불화와 조작 논란 등으로 인터넷 방송인을 다루는 관련 매체에서의 보도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반면 해당 게임은 유명 인터넷 방송인의 게임 스트리밍 방송과 같은 언급이 없었으며, 유튜브에서 검색해도 조회수가 1천을 넘기는 영상을 찾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국내에서 확인되는 저명성은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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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키워드의 저명성 차이는 구글 트렌드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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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임은 윰댕, 다정한 부부 두 키워드에 비해 한참 미치지 못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확인 가능한 요소인 편집 횟수가 해당 시점에서 많았다는 점은 있으나, 각 문서의 편집 이력을 확인할 경우 해당 게시글 등록 시점을 기준으로 낮은 편집 횟수를 보인 문서가 보다 높은 편집 횟수의 문서보다 우선적으로 표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집 이력 자체만을 표시 결정 요소로 확정짓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문서별 편집 횟수
문서 당일 해당 시점 전 11월 30일 11월 29일 11월 28일
도나도나 같이 나쁜 짓을 하자 21 29 8 7
윰댕 5 2 3 1
다정한부부 27 2 1 18
우지 1 2 3 1
마르코 2 0 0 0
너구리 5 4 3 8
신안군 5 1 2 0
싱어게인 29 33 4 0
롤드컵 3 0 0 0
방탄소년단 5 6 6 0
  • '우지' 문서는 해당 시점 이후 '우지(세븐틴)' 문서로 이동됨.
  • '싱어게인', '롤드컵' 문서는 해당하는 다른 제목의 문서로 넘겨지며 해당 넘겨주기 문서 자체의 편집 이력은 해당 기간 없음.

'도나도나 같이 나쁜 짓을 하자' 게임은 나무위키와 운영사가 같은 자매 사이트 아카라이브의 'SM반찬 채널' 게시판에서 언급되며 화제가 된 것으로 볼 수 있는 게임이나, 나무위키는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뿐만 아니라 구글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나무위키가 상위권에 노출되는 특성상 검색 결과로 인한 외부 유입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다. 온라인상 공개되지 않은 변인이 작용했다는 가정을 제할 경우 이의 노출은 일반적인 관심사와 거리가 있는 결과다.

다만 이는 인터넷 방송인 문서가 상위에 노출된 것과 같이 나무위키의 이용자층 가운데에서 검색 빈도가 급증하는 화제가 통념적인 주제와 거리가 있을 가능성은 있다. 사이트 트래픽 통계를 제공하는 시밀러웹의 대한민국 웹 페이지 랭크 2020년 8월 27일 자료에서 나무위키는 18위에 놓이고 온라인 커뮤니티로 7위 디시인사이드, 17위 루리웹, 19위 뽐뿌, 20위 에펨코리아를 기록하지만 이 사이트들이 한국어 사용자 또는 대한민국 국민 전반의 성향과 관심사를 대표하지는 않는다. 해당하는 인터넷 방송인은 기간 내 제도권 언론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진 바가 없으며, 네이버의 데이터랩 급상승 검색어 기록에서는 해당 검색 순위가 확인된 12월 1일 13시 27분을 기준으로 '싱어게인'과 해당일 방탄소년단이 순위에 오른 '빌보드'를 제외하면 나무위키의 검색 순위와 겹치는 주제가 없다.[41] 엔터테인먼트 관심사 가중치를 높게 설정하더라도 이에는 변함이 없으며[42][43] 이를 10대로 한정할 경우 급상승 검색어로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키워드인 '빌보드' 외 아이돌 그룹은 오히려 해당 내역에 없는 '엔시티'와 '엔하이픈'이 집계되었다.[44]

한편 해당 문서의 경우 상단의 별표로 표시되는 '내 문서함' 등록 수가 유독 많다는 특이사항이 확인된다. '도나도나 같이 나쁜 짓을 하자'의 내 문서함 등록 수가 80회인데 반해 서브컬처계에서 인지도가 있는 게임인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13회,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21회를 기록했고 로보토미 코퍼레이션43회를 기록했다. 고정 팬층의 관심도가 높다는 가정이 가능한 아이돌 그룹 문서와 비교하더라도 블랙핑크72회, 세븐틴28회, NCT 25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5회의 등록 수를 보여준다. 2012년부터 개발 진행이 발표된 비디오 게임인 사이버펑크 2077 문서가 79회를 보여주는 정도다.

나무위키는 해당 인기 검색어의 표출 기준을 안내하지 않으며, 기록과 같은 상세한 정보의 확인은 불가능하다.

2021년[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 게시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속 직원 등장[편집 | 원본 편집]

2021년 4월 22일 나무위키 문의 게시판에 자신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속 직원으로 소개하며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에 대한 민원이 반복되어 이에 대한 자료를 5월 14일까지 제출하라는 글이 올라왔다.(아카이브) 다음날인 2021년 4월 23일에도 같은 내용의 이 등록되었으며 이에는 보다 상세한 나무위키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의심 사유가 적혀 있다. 주된 사유는 회원 탈퇴 불가능, 이메일 주소와 아이디에 대한 수집, 이용 동의가 없음,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한국어가 아닌 스페인어로만 표기함 등이다. 디시인사이드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의 한 사용자가 IP 주소와 주무관 이름을 조회해본 결과 실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작성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글을 올렸으나[45] 해당 내용만으로 실제 여부의 확인은 불가능하다.

기존 사례상 사칭이나 운영 방해로 해당 글을 삭제하는 대응 역시 가능할 수 있으나 나무위키 측에서는 해당 문의글을 곧바로 삭제하지는 않았다. 나무위키 측에서는 공식 이메일을 통한 문의를 요구했으며, 두 번째 문의글에서는 나무위키의 약관이 법률 자문을 통해 작성되었음을 밝히며 재차 문의글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관련 문서를 제출하라는 것에 대해서는 같은 행위를 반복할 경우 운영 방해로 차단할 수밖에 없음을 시사했다.

4월 26일 루리웹의 한 사용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이트에 나와 있는 해당 직원의 연락처로 문의한 결과 실제로 해당 직원이 올린 글임을 확인했다는 글을 올렸다.[46] 이후 또다른 사용자는 직원에게 문의한 결과 나무위키 측의 요구대로 공식 이메일을 통한 문의를 시도했지만 파라과이 회사라서 파라과이 법을 따른다는 답변만이 돌아왔으며, 직원은 답변 글 카테고리를 완료로 돌린 것을 글이 삭제된 것으로 오인해 재차 글을 올렸다가 스팸으로 판단되어 게시판 글 작성을 차단당했다는 글을 올렸다.[47]

5월 3일에는 일요시사를 통해 해당 이슈가 보도되었으며 '파라과이발' 나무위키의 정체, 나무위키 측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논란에 대해 개인정보 등을 법률 전문가의 자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료 제출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며 사업장이 한국에 위치하지 않아 한국의 법률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만큼 약관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거쳐 여러 언어로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제공하는 등 범위 내에서 각국의 법률을 최대한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일부 극성 사용자는 이 사건의 배후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는 등의 프레임을 문서에서 주장하다 차단당했으며, 문의글에서도 "느그나라"등으로 비하하다가 삭제당하기도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나무위키의 운영 전례를 들며 이를 환영하는 반응이 나온 한편 조치가 이루어지더라도 기존 나무위키의 자료를 포크한 또다른 위키가 성장할 것이라는 의견 역시 다분하다.[48]

하지만 해당 시점에서 나무위키와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글 이상으로 확인 가능한 진위 및 움직임의 여부는 확인된 바가 없는 상태였으며, 일각에서는 워닝 조치를 주장하기도 하나 해당하는 모든 내용이 개인정보법 위반으로 결론내려져 조치가 이루어진다면 나무위키만 조치당하고 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위반이 의심된다는 내용 가운데 CCL에 따른 탈퇴 불가는 나무위키뿐만 아니라 리브레 위키 외 위키백과, 디시위키, 알파위키, 더위키 등과 같이 국내외 대다수 위키들에도 해당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다만 리브레 위키, 위키백과, 디시위키 등 미디어위키 엔진을 사용하는 다른 위키들은 회원 가입시 전화번호를 확인하지는 않으며 이메일 수집이 선택 사항이고,[49][50] 나무위키를 포크한 알파위키더위키는 나무위키와 마찬가지로 회원 가입 시 이메일 정보를 입력해야 하지만 이 또한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한국어로 적어놓았다.[51] 하지만 회원 탈퇴 규정에 대해서는 해당 위키 모두 국내외를 포함해 큰 차이가 없다.[52] 또한, 한국어를 지원하는 웹사이트 중 스팀이나 pixiv처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영어 같은 외국어로만 표기하고 있는 웹사이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2002년 한국어 위키백과 설립 이후 한국어 위키백과가 지금까지 개인정보법 위반으로 조치된 적이 없다는 점에서 나무위키가 문제가 된다면 CCL에 따른 탈퇴 불가보다는 약관을 스페인어로만 표기하거나 가입 시 개인정보 정책 안내 및 이메일과 전화번호 수집에 대한 이용 동의가 없는 점, 다중 계정 검사와 같은 사용자 관리 과정에서 사측이 사용자의 개인정보(IP 등 접속 내역, 가입된 이메일, 전화번호 등)를 무단으로 열람, 조회하는 것[53]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

게시글에서 요구한 제출 기한인 2021년 5월 14일이 지난 시점에서 나무위키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별도의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로도 나무위키에서 한국어로 제공되고 있는 이용약관은 권리침해, 임시조치에 대한 안내 뿐이며 기타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처리방침이 스페인어로만 되어 있고 가입 시 개인정보 수집·이용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는 달라진 사항이 없다.

일요시사의 나무위키 비판 기사 게시와 그에 대한 분쟁[편집 | 원본 편집]

위에서 언급한 대로 2021년 5월 3일 주간지 일요시사에서 나무위키에서 일어나는 유명인에 대한 개인정보 침해가 일어나는 사실, 이를 삭제하기 위해서는 권리 당사자의 실명을 공개해야 하고 투명성 보고서가 영구적으로 박제되는 점, 회원 탈퇴가 불가능한 점 등 개인물정보위원회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한 부분 지적, 명백히 한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면서 선택적으로만 한국법을 지키는 실태 등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시했다. 해당 기사 다만 해당 보도의 경우 네이버의 임시조치 복구 절차나 위키백과의 탈퇴 기능에 있어 실제와 다른 부분이 있어 다소 부족한 이해를 보였다.

이에 대해서 첫 댓글부터 파라과이를 언급하고 대한민국에 대해 "느그나라"라는 표현을 쓰는 등 아카라이브 유저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국 혐오성 댓글이 올라왔다. 이에 나무위키 피해자 연대 카페 유저들로 추정되는 이용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해서 분쟁이 일어났다. 다른 일요시사의 기사와 비교해 보아도 나무위키를 소재로 해서 조회수가 높지 않을 법한 기사에 댓글과 추천/비추천 횟수가 유독 많았고, 대한민국선진국이고 파라과이개발도상국이다 등 "단순하게 사실을 지적한" 댓글에도 비추천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아 어디선가 조직적으로 분쟁에 개입했을 것이라 추정된다.

카페 측의 자작극이라는 주장도 제기되었으나 위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공문에 대해 파라과이를 찬양하면서 자국 혐오를 일삼은 댓글이 올라온 것과 나무위키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아카라이브의 자국 혐오 성향을 볼 때 실제로 나무위키나 아카라이브에 과잉으로 몰입한 유저들의 소행일 가능성도 있다.

2022년 6월에 해당 기사를 확인한 결과 기존에 달렸던 욕설 등의 댓글은 모두 삭제되었으며, 해당 기사에 댓글을 작성하려면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등의 SNS 계정을 이용해서 로그인을 해야 한다.

7회 공개 운영회의, 위키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 이용 금지 조치 확대[편집 | 원본 편집]

2018년 9월 대혼란 떡밥이 식은 이후 위키 갤러리는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 알파위키 마이너 갤러리로 분리되었으며, 2021년 이후 위키 갤러리가 다른 갤러리 유저들에게 점령당하자 갤러리 이용자들은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해 활동하고 있었다.

2021년 6월 23일, 일반 사용자의 참여형 안건 폐지와 관련한 제 7회 공개 운영회의가 열릴 예정이었는데 공개 운영회의의 개최 시간을 두고 이견이 발생하자 나무위키 현직 중재자이자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 출신의 전 관리자가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에 운영회의 개최 시간이 합의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단순 사실 전달성 글을 올렸다.[54]

이를 파악한 사측 관리자는 토론을 닫아버리면서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에서 지속적으로 나무위키의 운영회의 및 여러 토론을 중계하는 행위 및 운영진들에 대한 조리돌림, 운영 방해가 일어난다는 이유를 들어 운영 관련 업무가 없는 사용자의 운영 회의 관여를 금지한다며 향후 운영회의는 비공개로만 진행할 수도 있다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사건 이후부터 전현직 관리자에게만 적용되었던 위키 갤러리,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 이용 금지 조치가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확대되어 만일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나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에서 활동한 이력이 드러날 경우 바로 무기한 차단 당한다. 심지어는 특정 사용자를 무기한 차단 시키기 위해 위키 갤러리나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에 통신사 아이피로 해당 유저를 사칭해서 글을 써 위키 갤러리나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에서 활동했다는 혐의를 뒤집어 씌워서 무기한 차단을 시킨다는 주장도 있다.

문서 훼손으로 인한 서버 오류[편집 | 원본 편집]

편집 요청을 수락한 사람의 사과문

2021년 12월 2일, 한 문서 훼손으로 서버에 오류가 생기는 일이 발생했으나 곧 고쳐졌다. 무수히 많은 틀 끼워넣기 문법을 이용한 사례이다. 반달러는 무려 97424자를 입력해서 저장했다. 그리고 그 입력한 내용은 다른 문서를 불러오는 것이라 무려 23억자를 입력한 셈이 된다.

반달러는 편집 요청에 서버에 무리가 가는 내용을 작성하고 한 위키러가 실수로 수락하면서 사건이 터지게 되었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 사건으로 글자 수가 많으면 저장하지 못하도록 패치되었다.

양양군 공무원 선거중립의무 위반 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강원도 양양군 소속의 공무원이 근무 시간 내에 수시로 나무위키에 접속해 특정 대선 후보자와 소속 정당 문서에 비방글을 게시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공무원은 6월 3일 자체 감사를 통해 같은 행위로 훈계 처분을 받았지만 이후로도 무려 1447회 동안 나무위키에서 문서를 편집하다가 특별감찰을 통해 해당 사실이 추가로 적발되었다. 결국 선거중립의무 위반과 함께 직무태만으로 중징계가 내려졌으며, 2022년 3월 29일에는 경향신문을 통해서도 지방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위반 사례 중 하나로 보도되었다.[55]

2022년 ~ 2023년[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 내 광고 차단앱 작동 차단 의혹[편집 | 원본 편집]

2022년 1월 13일부터 나무위키의 문서 각주 하단에 파워링크 광고가 추가되었는데 이 이후부터 광고 차단앱에서 파워링크 광고가 제대로 차단되지 않거나 광고 차단앱으로 자동으로 차단되지 않는 광고를 사용자 지정으로 차단하더라도 해시값이 바뀌어 얼마 후 다시 노출된다든지, 나무위키의 문서 내용 전체가 보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나무위키 측에서 광고 차단앱이 나무위키에서 작동하지 않도록 차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는 과거 2차 영리화 논란 당시 광고 차단앱을 차단할 예정이 없다고 말한 것을 뒤집은 의미가 되기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루터기 게시판에 해당 이슈를 다룬 글이 올라오자 umanle 측은 광고 크기와 위치는 최대한 가독성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선정하여 배치하고 있다, 광고 차단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의 경우에도 모바일 기준으로 광고를 실질적으로 본 경우는 20%대에 불과하다며 광고 차단 필터에서 API를 통째로 막아버렸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나무위키 내부에서 광고 차단앱 사용을 차단한 적은 없다고 해명하였다.

그러나 이 이후로도 여러 광고 차단앱을 사용할 시 나무위키 문서 전체가 보이지 않는 현상이 간헐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문서 내용이 일부러 광고 차단에 걸리도록 한 것이 아니냐, 나무위키 측에서 광고 차단앱을 자체적으로 차단한다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언론인 라파엘 라시드 나무위키 편집자 고소 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22년 3월 나무위키에 생성된 방글라데시 출신 영국 언론인인 라파엘 라시드 문서에서 방글라데시 독립운동가 출신인 라시드의 부친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당시 친파키스탄 성향의 테러리스트 집단에 부역했다가 프랑스로 망명한 비하르인이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적시하였다.#

검찰은 2022년 11월 29일 해당 허위사실을 작성한 사람에게 명예훼손을 적용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으며, 해당 작성자는 2023년 1월 5일 정식 재판을 청구하였다.

나무위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연관 의혹[편집 | 원본 편집]

2023년 2월 16일, 한 언론에서 한국 내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OTT 독점 컨텐츠를 불법으로 제공하는 사이트가 실명으로 보도된 기사가 나갔는데, 이 사이트가 나무위키의 자매 커뮤니티인 아카라이브에서 접속이 차단되었을 시 차단을 우회해 접속하는 방법을 홍보하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나무위키와의 연관 의혹이 발생하였다.

나무위키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의 연관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서버의 위치와 아카라이브 채널의 존재 외에도 관리자의 어투, 유사 도메인을 선점하거나 편의성과 UI가 불법 사이트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편리해 나무위키 같은 대형 사이트를 운영해 본 것이 아니냐는 근거를 제시하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3월 23일, 사측은 최근 타 사이트와 당 사이트 운영 주체가 동일하다는 주장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공지를 통해 논란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해당 사이트의 서버 위치는 같은 파라과이였던 것은 맞지만 아순시온에서 5시간 거리로 떨어져 있는 곳인데다 나무위키의 운영사와는 달리 사업장 정보가 파라과이에 전혀 존재하지 않아 파라과이에 있는 회사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카라이브를 통해 사이트를 홍보한 것은 아카라이브의 규정 자체를 위반하지 않는다면 상업적 행위를 넘어서 범법 행위가 있더라도 채널 운영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글을 하나도 쓰지 않았는데도 채널을 개설한 것에 대해서는 아카라이브 초기에는 가입 시 채널 개설에 필요한 포인트를 지급했기 때문에 채널 개설이 가능했고, 서버 부하로 인한 충돌 등의 이유로 0번 게시글과 같은 비정상적인 번호의 게시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측의 비밀 계정으로 해당 사이트 문서의 불리한 내용을 삭제한 것에 대해서도 파라과이에 있다고 보기 어려운 회사인데 해당 서술을 남긴 의도가 의심스럽다, 같은 클라우드플레어 플랜을 사용하는 것과 편의성이 좋다는 것이 나무위키와 연관될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반박했으며, 나무티비를 비롯한 여러 도메인을 선점한 것에 대해서도 추후 사업 확대가 있을 수 있고 나무라이브의 이름을 아카라이브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저렴한 도메인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나무티비의 도메인 해지설 또한 부정하였다.

해당 사이트 운영자와 나무위키의 관리자의 띄어쓰기를 비롯한 말투, 문법이 비슷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문법 오류 하나만 보고 말투와 버릇이 유사하다고 보는 것은 비약이라며 그 동안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여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던 나무위키를 대상으로 한 각종 허위 주장에 대해 점차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사측의 이례적인 장문 해명을 통해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와의 연관설은 일단 부정되는 분위기이며 아카라이브 유저들도 사측이 스트리밍 사이트도 운영했다면 아카라이브의 서버 불안정 문제도 없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의혹이 퍼진 일차적인 원인인 해당 사이트의 홍보 채널 폐쇄와 같은 조치가 없는 점, 각종 법망을 피해 파라과이에 서버를 차린 것과 아카라이브의 불법 정보 문제는 간과한 채 나무위키에서 차단된 악성 이용자들이 운영 방해를 목적으로 해당 의혹을 퍼트렸다는 식으로 주장한 사측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옴과 함께 나무위키의 불투명한 운영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3월 30일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저작권침해대응팀으로부터 저작권 침해 정보 삭제 요청이 들어오면서 아카라이브의 해당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홍보하고 있었던 게시글과 채널이 삭제 조치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2023년 나무위키 대사면[편집 | 원본 편집]

2023년 5월 7일 오후 5시 55분경, 차단 내역에 2023년 나무위키 대사면이라는 차단 해제 내역이 올라오면서 다수의 무기한 차단 계정들의 차단이 해제되었다. 차단이 해제된 사용자들은 문서 삭제식 이동부터 토론/코멘트 태도 불량, 다중 계정, 각종 규정 위반 혐의를 비롯해 과거 친목질 사건과 같이 크고 작은 운영 관련 사건들을 일으켰던 전직 민선/관선 시절 관리자들도 다수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사측은 2023년 나무위키 대사면 집행 안내 공지를 통해 그 동안 사용자 추측이 의미없어진 매우 오래된 아이피들은 비공개 차단 해제를 조금씩 진행해 왔지만 계정 사용자들은 제외되어 왔다며 나무위키 설립 후 세월이 오래 흐른 만큼, 계정 사용자들에 대한 대사면을 진행할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해 해당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 모든 계정의 차단이 해제되는 것이 아니라 검토를 거쳐 선별된 1325개의 무기한 차단 계정의 차단을 해제했다고 하며, 대사면을 통해 무기한 차단이 해제된 사용자는 차단 소명을 통해 무기한 차단이 해제된 사용자들과는 달리 향후 제재를 받을 경우 이전의 차단, 제재 내역을 참조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면 조치가 진행된 후 무기한 차단이 해제된 몇몇 이용자들이 나무위키에서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사면 조치가 발표되자 나무위키 이용자들과 관련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대사면을 진행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것과 함께 사면 대상에 포함되는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한 추측이 오갔는데 가장 유력한 이유는 나무위키의 헤비 기여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로 사면 대상에 포함된 이용자들의 내역을 확인해 보면 전직 관리자 외에도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나무위키에 기여를 했던 이용자들이 다수이며, 문서 삭제식 이동으로 차단된 이용자 중에서도 차단이 해제된 사례가 확인되는 반면 단순 훼손으로 차단되거나 무기한 차단 이후로도(비교적 최근까지) 지속적인 규정 위반과 차단 회피가 누적된 이용자들은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중 계정으로 차단되었던 사용자 중에서도 일부 계정만의 차단이 해제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아 규정 미숙, 부주의로 무기한 차단되거나, 규정 위반이나 다중 계정으로 무기한 차단되었더라도 지속적인 차단 회피와 같은 위반이 발생하지 않아 오인 차단의 가능성이 있거나 차단 후 세월이 많이 흘러 반성의 여지가 있는 기여 내역이 많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선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민선/관선 시절 권한 남용으로 무기한 차단된 일부 전직 관리자들과 알파위키 등 군소 위키 외부개입과 관련해 무기한 차단된 사용자들 중 일부를 사면한 것도 관선 체제가 확고히 자리잡고 나무위키의 모체인 리그베다 위키가 폐쇄되며, 디시위키가 신규 문서 작성과 편집 기능을 종료하는 등 한국어 위키한국어 위키백과와 나무위키의 양강 체제로 굳어지면서 타 위키들의 영향력이 미미해지고[56] 관련 외부 개입 행위도 줄어든 이상 이들이 다시 사건사고를 일으키더라도 사측 차원에서 통제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같은 사건으로 권한이 회수되고 무기한 차단된 전직 운영진 중에서도 일부만 사면된 경우도 있는 등 사측의 진짜 선정 기준이 무엇인지는 불명이며, 일부 운영진으로 혼동되거나 사칭 우려가 있는 계정명이라는 이유로 무기한 차단되어 계정을 이전한 사용자의 전 계정의 차단이 해제되어 한 이용자의 문의 끝에 도로 재차단되는 일도 있었다.#

또한 정말로 규정 위반이 아닌 라레나[57] 등 억울하게 차단된 사람이라면 나무위키에 실망감을 느낀 만큼 사면이 되더라도 다시 기여에 나설 가능성이 희박한 반면,[58] 명백한 악성 이용자들의 경우 나무위키로 다시 돌아와 또 문제를 일으킬 것이 뻔하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 결국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대사면된 사용자 중에서도 또 다시 문서 사유화, 외부 개입, 운영 방해로 무기한 차단된 사용자[59]가 나오면서 이러한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한 여행 전문 유튜버의 나무위키 본사 방문[편집 | 원본 편집]

2023년 5월 27일, 한 여행 전문 유튜버가 남미 여행 중 파라과이를 들러 나무위키의 운영사가 위치한 곳을 직접 가보는 영상을 게시하였다. 그런데 주소지에 해당하는 위치는 회사가 있을만한 곳이 아닌 평범한 주택가였으며, umanle 회사가 있음을 알리는 간판조차 보이지 않았고 영업 시간이었음에도 문이 잠겨있었으며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해당 영상의 댓글에서는 나무위키의 진실을 알리며 페이퍼 컴퍼니임을 주장하거나 리그베다 위키와의 법적 분쟁 및 국내법을 우회하고 있는 나무위키를 비판하는 댓글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5월 30일, umanle 측은 협의 되지 않은 업무 목적 이외의 본사 방문 금지 안내 공지를 올리며 해당 유튜버가 방문한 날짜/시간은 5월 5일 금요일 점심시간으로 확인되었다며 해당 시간대에는 모든 직원들이 외출해 있었다고 한다. 또한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도 마찬가지지만 직원들이 내부에 있었다 해도 업무 이외의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사무실 방문은 거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명이나 주소를 공개하지 않고 운영하는 사이트들도 많지만 이용자들의 신뢰를 위해 불확실한 개인보다는 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회사명과 주소를 공개했다고 하며, 이전에도 대표를 만나고 싶다며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고 간 일이나 얼마 전 사무실 근처 ATM 기기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해 보안 강화를 위해 CCTV 설치를 앞두고 있었던 상황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해 곤란한 상황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사무실 내부에서 찍은 사진과 현지에서 보도된 무장 강도 사건을 다룬 기사 사진을 같이 업로드하면서 사전 협의되지 않은 단순 상담이나 재미 목적으로 방문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함과 동시에 향후 직원 보안이 위험하다고 예상될 경우 경비원 배치 및 회사명 및 주소를 비공개로 전환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광고 배너로 인한 피싱 사이트 연결[편집 | 원본 편집]

2023년 8월 11일, 나무위키와 아카라이브 사이트 접속 시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대해 사측은 일부 광고가 문제였다며 관련 문제가 발생하는 광고 영역을 중단하고 원인 파악을 위해 구글 측에 문의하겠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나무위키 뿐만 아니라 후후 앱에서도 같은 광고가 나왔는지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다.

GEETEST CAPTCHA 도입[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는 예전부터 대량의 문서 훼손을 목적으로 하는 으로부터 문서를 보호하기 위해 편집 시 '로봇이 아닙니다'를 체크하거나 퀴즈의 정답에 맞는 그림을 선택하는 구글의 reCAPTCHA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2023년 8월 14일부터 GEETEST CAPTCHA라는 그림 조각 일부를 올바른 자리에 끼워 넣는 새로운 CAPTCHA가 도입되었다. 편집할 때만 나타났던 구글의 reCAPTCHA와는 달리 GEETEST CAPTCHA는 공용 IP나 통신사 IP 등 편집이 차단된 IP에서 나무위키를 접속할 경우 문서 역사 보기 페이지로 들어가거나 한 문서에서 다른 문서로 연결되는 링크 클릭, 문서에 포함된 이미지 클릭 시에도 나타나 공용 IP나 통신사 IP 등으로 나무위키를 읽는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유발하고 있다.

게다가 GEETEST CAPTCHA를 개발한 곳이 중국 우한시에 위치한 회사로 밝혀지면서 중국에 감정이 좋지 않은 연령대의 유저들이 대부분인 나무위키의 특성상 일부는 중국에 개인정보를 넘기려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2020년부터 구글의 reCAPTCHA가 유료화 되면서 운영 비용 문제로 GEETEST CAPTCHA가 도입되었다는 주장이 있으나 유료화 이후에도 3년 이상 구글의 reCAPTCHA를 계속 사용했다는 점과 hCaptcha 같은 다른 CAPTCHA도 있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없는 주장이며, 등재 기준을 사측 직권으로 뜯어고치면서까지 차이나게이트 문서를 존속시키는 등 주 유저층의 반중 감정을 이용하기도 했던 나무위키가 중국에서 개발된 GEETEST CAPTCHA를 도입한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결국 2023년 8월 24일경부터 구글의 reCAPTCHA가 다시 도입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공용 IP나 통신사 IP 등 편집이 차단된 IP에서 단순 열람만 할 때에도 CAPTCHA가 나오는 현상은 여전하다.

각주

  1. 나무위키에서는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되어 있다.
  2. 아이디는 jujakacc + 16진수 형식이었다.
  3. 관리자 satellite 사퇴합니다., 나무위키 게시판
  4.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관리자 2017.09.22
  5. 해당 문서 훼손은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나타나던 형태로, VPN 등을 이용해 수시로 출몰하며 특정 단어들에 문맥과는 상관없는 링크를 걸거나, 논리적으로 말도 안 되는 수정을 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를 다른 이용자가 복구하거나 신고하면 게시판이나 사용자 문서에 나타나 욕설을 퍼붓는 등의 패턴을 보였다.
  6. 그 이후 잠깐 민선체제가 회복되었을 때 무기한 차단으로 재조정되었다.
  7. 라레나 당하다,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 2017.09.23
  8. 해당 사용자를 차단한 관리자는 사측 관리자가 아닌 선출된 관리자지만 차단을 남용한 것이 아니냐는 이의제기에 문제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려버렸다. 헌데 정작 해당 차단을 한 관리자는 이후 위키 갤러리 이용 금지 조치와 2차 영리화에 반대하기도 했지만 결국 라레나가 아닌 명백한 다중계정 악용으로 영구차단되었고, 2023년 나무위키 대사면으로 여러 전직 관리자들의 사면이 진행될 때에도 지속적인 다중계정 악용을 이유로 사면 대상에서도 제외되었다. 이 이후로도 전/현직 관리자 사이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계속 이어지는 등 확실히 나무위키가 관리자 선출을 얼마나 엉터리로 하고 있는지 입증이 된 셈.
  9. 즉 나무위키 게시판에서 삭제되거나 블라인드된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는 선출된 관리자들도 확인이 불가능하다.
  10. 나무위키에서 삭제된 문서들은 검색 시 '해당 문서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고 나오는데, 더미화를 거쳤을 경우 해당 문서의 편집, 삭제 기록까지 말소된다.
  11. 과거에는 문서 훼손, 토론 합의 등을 이유로 생성이 보호된 문서의 경우 작성/편집을 시도했을 시 '오류: 편집 권한이 부족합니다. 관리자여야 합니다' 라고 나오지만, 여기서 설명하는 문서들은 검색 단계에서부터 '읽기 권한이 부족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왔다.
  12.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는 여러 검색 사이트에 노출이 되지 않아 엔하위키 미러를 통해 리그베다 위키의 정보를 열람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13. 중립적 서술을 중시하는 리브레 위키나, 출처를 확실히 해야 하는 위키백과와는 달리 주요 기여자의 성향에 따라 서술 방향성이 천차만별로 변할 수 있는 나무위키의 특징상 당연하다시피한 해명이다.
  14. 나무위키:편집지침/등재 기준 (비교), 나무위키,. 2019.7.5.에 확인.
  15. 사실 이게 나무위키를 견제하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종합위키론 나무위키의 정보량을 이기기에는 당연히 힘들고 차라리 일본이나 미국 처럼 주제에 따라 위키가 각기 나오고 그 전문성이 나무위키보다 뛰어나게 될 경우 나무위키 독점 상황을 완화할 기회가 생긴다.
  16. e스포츠 등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하거나 중대한 해악을 끼친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17. 나무위키:투명성 보고서/요청/조규남, 나무위키,. 2018.8.7.에 확인.
  18. 나무위키:투명성 보고서/요청/최종혁(프로게이머), 나무위키,. 2019.7.5.에 확인.
  19. 나무위키:투명성 보고서/요청/원준호, 나무위키,. 2019.2.26.에 확인.
  20. 나무위키:투명성 보고서/요청/법무법인 비트, 나무위키,. 2020.2.24.에 확인.
  21. 나무위키:투명성 보고서/요청/황효진, 나무위키,. 2020.12.11.에 확인.
  22. 과거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도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었던 마재윤이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고소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마재윤 관련 문서들에 관리자 편집 제한을 건 적이 있다.
  23. 사용자:yangis1019, 나무위키,. 2019.12.21.에 확인.
  24. 나무위키:투명성 보고서/요청/유니폴리, 2020.1.7.에 확인.
  25. 컴퓨터 등 정보처리장치 또는 전자기록 등 특수매체기록을 손괴하거나 정보처리장치에 허위의 정보 또는 부정한 명령을 입력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정보처리에 장애를 발생하게 하여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자
  26. 47 반달 사과문
  27. 탈세 반달 사과문
  28. 무도 반달 사과문
  29.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수백 개의 다중계정을 만들어가며 문서 훼손을 저지르고 있는 어떤 사용자조차 문서 훼손을 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하지는 않았다.
  30. 나무위키 측에 해당 루머에 대해 질문했다가 차단 당한 유저와 동일인이다.
  31. ㅇㅇ(211.36) (2021.9.30.). [사측] 운영진게시판 조대반달 고소 공지 RAW, 나무위키 갤러리 - 디시인사이드,. 2021.10.3.에 확인.
  32. ㅇㅇ(211.36) (2021.9.30.). [사측] 운영진게시판 서울바로아래 반달 고소 공지 RAW, 나무위키 갤러리 - 디시인사이드,. 2021.10.3.에 확인.
  33. 사실 그 이유는 사:Kweonsunho가 나무위키의 인터넷 독재 문서의 umanle의 독재가 가장 큰 문제라고 쓴 게 umanle의 심기를 자극해서 그렇다. 아카이브가 다행히도 있다.(링크의 내용에서 문제의 그 내용이 보인다)
  34. '인터넷 독재' 검색 결과, 나무위키 게시판
  35. 맏누 (2020.6.1.). 안녕하세요. 나무위키에 절대 가입하고싶지 않았으나 제 항목을 삭제하기 위해 가입 후 항목 삭제를 했습니다., 트위터,. 2020.7.6.에 확인.
  36. 하이가논 (2020.6.2.). 나무위키 대법관들의 민주적이고 적법한 토론에 의해 미국 시위는 폭동으로 결론지어졌네요 정말 대단하다, 트위터,. 2020.7.6.에 확인.
  37. Korea • Jun 03, 2020 05_00, Twitter Trending Hashtags and Topics,. 2020.7.6.에 확인.
  38. 리브레 위키/통계/보존문서/2020년#6월
  39. 위키백과:사용자:정안영민/통계
  40. 나무위키 안에서는 명시되어있지 않지만, 같은 umanle S.R.L.이 운영하는 아카라이브의 PC 화면 오른쪽에 나오는 배너에서 동일한 목록을 인기검색어라는 이름으로 띄우고 있다.
  41. 급상승검색어 : 네이버 데이터랩, 네이버 데이터랩,. 2021.1.1.에 보존된 문서. 2021.1.1.에 확인.
  42. 급상승검색어 : 네이버 데이터랩, 네이버 데이터랩,. 2021.1.1.에 보존된 문서. 2021.1.1.에 확인.
  43. 급상승검색어 : 네이버 데이터랩, 네이버 데이터랩,. 2021.1.1.에 보존된 문서. 2021.1.1.에 확인.
  44. 급상승검색어 : 네이버 데이터랩, 네이버 데이터랩,. 2021.1.1.에 보존된 문서. 2021.1.1.에 확인.
  45.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진짜인 듯, 디시인사이드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 2021년 4월 22일
  46. 삼도천 뱃사공, 나무위키에 글 올린 사람 주무관님 본인 맞음, 루리웹, 2021년 4월 26일.
  47. 나무위키빌런, 나무위키 글 쓰신 주무관님이랑 통화함, 루리웹, 2021년 4월 26일.
  48. 간도 크네, 디시인사이드 나무위키 마이너 갤러리, 2021년 4월 23일. (속보) 나무위키 큰일남.txt 루리웹 유머 게시판 베스트, 2021년 4월 25일.
  49. 다만 회원 가입시 이메일 정보를 적어야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때 재발급받을 수 있다.
  50. 미디어위키 엔진을 사용하는 위키의 경우 회원 가입할 때 이메일 정보를 적었다면 이메일 주소 확인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자동으로 약관 동의가 이루어진다.
  51. 리브레 위키:개인 정보 정책, 위키백과를 포함한 위키미디어 재단의 개인 정보 정책, 알파위키:개인정보 처리방침, 더위키:개인정보 처리방침
  52. 개인이 명목상의 탈퇴를 선언할 수는 있으나 사이트상에서 타 웹 사이트와 같은 계정 자체의 파기가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탈퇴 틀
  53. 특히 오리실험이나 이용자의 신고, 다중 계정 검사 요청을 관리자가 받아들여 조치한 것이 아닌 라레나의 사례와 같이 사측에서 불시에 다중 계정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 경우
  54. 운영회의 존나 암담하다ㅋㅋ
  55. 특정후보 지지글에 '좋아요'···지방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지방선거까지 집중 감찰
  56. 현재 나무위키를 제외하면 하나밖에 없는 대형 한국어 위키인 한국어 위키백과는 나무위키에 관심이 없다.
  57. 정작 사용자:rarena는 사면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58.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사용자:rarena 또한 2020년 말 본인이 올린 근황 글에서 나무위키에 실망감을 느끼고 나무위키를 하지 않고 있다고 적었다.
  59. 사용자:asq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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