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패스카드

KT패스카드는 KT의 전화카드 브랜드로, 어느 전화에서나 카드 잔액을 이용해 통화할 수 있으며 나라사랑카드와 연동해 군번으로도 전화할 수 있게 해준다.

아무 전화기나 들고 161로 전화를 걸면 ARS의 안내에 따라 통화할 수 있다. 공중전화카드와 달리 공중전화가 아니어도 되기 때문에 공중전화(군전용 제외)가 귀한 군인들에게 요긴한 상품이기도 하다.가끔 간부가 선불카드를 던져주기도 한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선불전화카드
    상품권처럼 일정량이 미리 충전되어 있는 카드. 다 소진하더라도 별도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카드번호만 외운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제전화에 특화된 “국제전화 선불카드”가 따로 나와있다.
  • 후불전화카드
    쓴만큼 나중에 내는 카드. 이러나 저러나 공중전화 요금보다는 저렴하게 나온다. 대금은 자동이체나 KT회선 합산 지불 가능.
  • 월드패스카드
    KT에서 운영했던 종합상품권 같은 물건. KT요금납부 등에도 사용할 수 있었다. 2011년 단종.

나라사랑카드 통화서비스[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휴대폰 반입이 허용되기 전까지는 외부 연락에 공중전화와 편지만 허용되었고, 공중전화는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나 요금이 비쌌다. 콜렉트콜은 과도한 요금이 산정되고, 선불카드는 잔액관리가 귀찮기 때문에 기지급되는 나라사랑카드에 후불전화카드 시스템을 연동하여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외부와 통화할 수 있게 해주는 상품이다. 추가로 군번과도 연동해줘서 카드번호 대신 군번을 넣어서 통화할 수 있다.

군필자라면 신교대에서 전화국 직원이 나와 단체로 가입시켜주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신청서를 쓸때 대금납부 방법으로 KT회선 합산이나 본인 계좌이체를 선택할 수 있는 데, 집전화가 아예 없거나 KT가 아니면 이 방법으로 가입할 수 없으므로 잘 모르면 본인 계좌이체로 가입하는 게 본인에게도 좋고 본가에도 좋다. 기본료는 없으며 사용한 만큼 내는 후불제가 기본이며 선불 요금을 충전해둘 수도 있다.

  • 통화방법
    • 아무 전화기: (긴급전화 →) 161 → 군번 → 비밀번호 → 상대방 전화번호
    • KT 군전용 공중전화: 수화기를 든다 → 군번 입력 또는 나라사랑카드 긁기 → 비밀번호 → 상대방 전화번호

나라사랑카드 통화서비스는 나라사랑카드와 별개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제대 후 필요없다면 KT에 별도로 해지를 요청해야 한다.

KT 휴대폰을 쓴다면 입대 전에 “나라사랑 요금제(월 1.7만원)”로 바꿔두면 나라사랑카드 통화서비스로 전화를 걸때 상대방에게 공중전화번호 대신 본인 휴대폰 번호가 뜨고, 매월 무료통화 300분을 지급받는다(모자라는 사람도 있다). PC 문자 300건도 무상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전화를 못 받더라도 사지방에서 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