꿋꿋한 주석 병정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꿋꿋한 주석 병정(Den standhaftige tinsoldat)》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 쓴 동화이다. 제목이 통일된 다른 동화들(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등)에 비해 제목의 번역명이 다양하며, 가끔은 병정의 재질이 주석에서 놋쇠 등의 다른 금속으로 변하기도 한다.

안데르센이 기존의 설화 및 문학작품에서 따오지 않고 직접 창작해낸 첫번째 작품이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한 소년은 생일선물로 낡은 주석 숟가락을 녹여 만든 장난감 병정 세트를 선물받는다. 그들 중엔 제조 중에 주석이 부족해 외다리가 된 병정이 있었는데, 외다리 병정은 한쪽 다리로 서 있는 종이 발레리나를 보고는 사랑에 빠진다. 고블린 깜짝 상자가 외다리 병정에게 발레리나에게서 눈을 떼라고 경고하지만 병정은 무시한다. 그리고 다음 날 병정은 바람 때문인지 고블린의 수작 때문인지 창 밖으로 떨어져 버린다. 병정은 온갖 모험을 겪은 끝에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소년은 갑자기 병정을 불타는 난로에다 집어던진다.[1] 그때 바람이 불어 발레리나도 난로로 날아와 함께 타올랐고, 다음 날 하녀는 난로 청소를 하다가 하트 모양의 작은 주석덩이와 발레리나의 장식품을 발견한다.

관련 창작물[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역시 고블린 깜짝 상자가 수를 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