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鎭浩.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201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2년생이며, 함경남도 안변군 영풍사 하리[1] 출신이다. 1909년 음력 6월 25일부터 김명하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하였고, 그해 음력 7월 5일 총기와 칼로 무장하여 함경남도 문천군 운림면 외덕평리에서 경창제판공장의 장주를 협박하여 탕건 2개, 쌀 2말, 견포 2척 등을 군수품으로 거둬들였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09년 11월 26일 함흥지방법원 원산지청에서 강도 및 폭동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09년 12월 25일 경성공소원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되었고, 1912년 12월 23일 은사령으로 형 집행을 면제받았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7년 김진호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