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김종국
金鍾國, Kim Jong Kook
Kim Jong Kook at Malaysia for Running Man Fan Meeting Asian Tour 2014.jpg
인물 정보
출생 1976년 4월 25일 (47세)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적 대한민국
학력 한세대학교, 단국대학교 대학원
직업 가수
종교 불교
신체 178cm, 82kg (체지방률 8.5%, 골격근량 42.8kg), AB형, 허리둘레 29~ 30인치
가족 형 김종명, 오촌 소야
활동기간 1995년-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
음악 활동
소속그룹 터보
포지션 메인보컬

김종국대한민국가수이자 방송인이다. 터보로 활동한 이후 2000년대 초반에는 X맨에 고정적으로 출현하면서, 개인 솔로 가수 활동도 열심이었다. 그 이후 그의 예능감을 인정 받은 덕에 여러 예능에서 자주 얼굴을 보이다, 런닝맨에 안착하게 되었다. 세대간 인식 차이를 보이는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는데, 90년대까지는 김종국을 가수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지만 그 이후부터는 예능인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다.

활동[편집 | 원본 편집]

1995년부터 터보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나, 막 전성기에 들어갈 2001년 소속사 문제로 브레이크가 한 번 밟혀진다. 소속사측에서 김종국을 연예계에서 매장시키겠다고 훼방을 놓는 바람에 2년을 넘길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솔로 활동 1집은 그냥 흐지부지로 넘어가게 된다. 말이 흐지부지지 음반 판매량은 40만장을 기록했고, 타이틀곡 남자니까는 뮤직뱅크에선 TOP 5 안에 들었다. 2004년에 발매한 2집이 최고 인기 음원 사이트였던 벅스뮤직에서 최고의 입지를 다지며 지금도 회자되는 곡 한 남자는 8주 연속 1위를 달성했고, 다른 수록곡인 중독 6주 연속 1위, Feeling 1주 1위 총 15주 1위를 기록하면서 솔로 가수로서 제대로 부활탄을 쏘아올렸다. 그 후 X맨을 찾아라에서 고정적으로 출연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마련해나간다.

2005년 솔로 3집에서 또 다시 히트, 제자리 걸음와 사랑스러워,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이 모두 1위를 석권하면서 가요 프로그램에서 총 30관왕을 달성했고, 각종 음원사이트, 싸이월드 연간음원 차트, 벅스뮤직 차트, 벨소리 컬러링 차트 종합 1위를 달성하여 이에 대한 성적으로 방송 3사 가요대상에 등극한다. 특히 제자리 걸음은 최근에 들어서 으로도 사용되고 있고, 사랑스러워의 가사인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는 현재도 유아층~노년층까지 다 알 정도로 많이 유명한 곡이다. 터보 시절 소속사로 인해 잃었었던 전성기를 회복하고도 남을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2006년 4집 발매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에 골든디스크 수상 편지가 도착한다. 2008년에는 소집 해제하면서 'Here I Am' 으로 복귀한다. 당시 아이돌 가수로 기세등등했던 원더걸스, 빅뱅 등과 겨루었으나 그동안 형성한 인기에 힘입어 총 4주간 1위 자리를 갖는다. 또한 이 과정에서 패밀리가 떴다에 출현하게 된다.

2013년에는 히든 싱어에 출현, 1라운드에서 0표를 가져가면서 자신의 자리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한다. 2015년에는 '더 터보 컴퍼니'에서 터보를 부활, 원래는 20년 기념 앨범을 내려고 했으나 2014년 무한도전 토토가를 통해 터보 맴버가 다시 뭉쳐지면서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의 터보를 부활시켰다. 이후 2015년 12월에 터보 6집을 발매, 타이틀 곡 '다시'는 1위에 등극한다.

그 이후에도 방송이면 방송, 가수면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데뷔 초기의 목소리를 잘 간직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가수중에 하나이다.

히트곡[편집 | 원본 편집]

솔로[편집 | 원본 편집]

예능[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병역은 허리디스크로 4급인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병역 이행 이후 방송에서는 '근력'을 테마로 이미지를 키워나갔는데, 이는 '허리디스크'가 무색할 정도로 논란이 강해졌고 방송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상반되어 이 논란이 꺼질 때까지 김공익과 같은 불명예스러운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버지가 월남전에 참전하고 부상당하여 돌아온 상이군인이자 국가유공자란 사실이다. 허나 김종국의 아버지는 김종국이 병역을 제대로 하길 원했고 그래서 국가유공자 신청을 미뤄왔었다고 한다. 만약 국가유공자로서 혜택을 받았다면 병역기간이 단축될 여지도 있었다.[1] 하지만 김종국의 병역 이행 이후에 국가유공가 신청을 하셨다고 김종국 스로로가 밝힌 바 있다.

한편으로는 아무리 방송에서 보여준 이미지라 할지라도 디스크라는 질병은 갖게 되면 상당히 조심해야 할 정도의 위험한 질병이다. 즉, 김종국이 근육을 키우며 건강을 생각하는 모습 그 자체가 살아남기 위한 계속된 투쟁 중 하나라는 것. 따라서 그는 그저 살기 위해서 본인의 몸을 가꿨던 것 뿐이고 방송상에서 그것을 이미지로 삼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힐링캠프에서 그는 '공익 근무로 비난하는 건 받아들이겠다. 그러나 아프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대답한 적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