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元國. 이명은 김창림(金昌林), 김창식(金昌植).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03년경 평안북도 벽동군 군부면 동하리에서 출생했다. 1919년 3.1 운동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운남군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25년 만주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던 정의부에 가담했다. 그는 의용군 제6중대 제2소대장으로 활동하면서 통화현(通化縣) 쾌대모자(快大帽子)에서 친일파 신한철(申漢哲)을 사살하고, 친일단체인 상조계(相助契)를 공격했다. 그러나 1926년 9월 14일 대원 서상진(徐尙眞)·김용호(金龍浩)·심영준(沈永俊) 등과 함께 중국 보갑대(保甲隊)에 체포되었다. 927년 3월 9일 중국 대련(大連)지방법원에서 사형을 받고, 1928년 11월 9일 여순(旅順)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김원국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