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춘

金伯春(또는 金白春).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0년 3월 3일 경기도 안성군 양성면 덕봉리에서 출생했다. 1919년 4월 1일 안성군 원곡면 외가천리에서 최은식 등이 주동한 독립만세시위가 벌어졌다. 이 소식을 접한 김백춘은 4월 1일 밤 9시 안성군 양성면 동항리의 양성경찰관주재소에서 시위를 일으켜 독립만세를 고창하였고, 주재소와 양성면 우편소에 돌을 던졌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21년 1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보안법위반, 건조물소훼, 소요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미결구류일수 중 500일을 본형을 산입)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1]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8년 김백춘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