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점

金文點.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4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1년 12월 18일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월전리에서 출생했다. 1909년 2월 15일 거창, 삼가 등지에 거주하는 심낙준, 전성구, 김화서, 김유준, 김재한, 김상래, 오낙삼, 변원화, 최남수, 전재관, 송영수 등과 함께 의병단을 조직했다. 이후 1909년 3월 25일 합천군 사상면 화영동에 거주하는 부호 윤석우를 찾아가 군자금을 모집하였고, 그해 5월 18일 삼가군 고현면 장기동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였고, 6월 18일 합천군 해인사에서 군자금을 모집했다.

그러나 얼마 후 일본군에게 체포되었고, 1910년 7월 29일 부산지방법원 진주지청에서 강도방화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 1914년 6월 12일 가출옥하였다. 이후 거창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29년 5월 6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4년 김문점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