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탁

金明鐸.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16년 7월 21일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몽강리에서 출생했다. 이명은 김명택이다. 일찍이 일본군에게 징집되었다가 탈영한 후 1942년 8월 한국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하였고, 1944년 9월 주 서안 중앙군관학교 제 7분교를 졸업했다. 1944년 10월에 주 서안 중앙군 제2지대 분대장을 맡아 활동하다 8.15 광복 후인 1946년 6월 귀국하였다.

이후 대한민국 육군에 가담하여 장교로 활동하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전선에 투입되었고, 1950년 8월 14일에 전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 김명탁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2003년 6월 5일 국립대전현충원 장병묘역에 위패가 세워졌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