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

긴장(緊張)은 어떤 조건에 의하여 신체가 수축, 흥분되거나 경직되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는 정신이 바짝 들고 불안해지기도 한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적당히 긴장하면 일상에 좋지만 과한 긴장은 오히려 병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사회 생활에서 업무를 볼 때 적당히 긴장하는 것은 춘곤증이나 충격이 들어 왔을 때 즉각 반응하게 해주므로 나쁘지는 않지만 그런 것이 아닌 걱정으로 인한 긴장의 경우 자신을 불안하게 만들어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게 하거나 체증, 설사, 우울증 등의 문제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럴 때 보통 우황청심원을 먹는데 우황청심원은 뇌졸중, 고혈압, 인사불성일 때 먹는 약이다. 즉 긴장 했을 때 무작정 먹는게 아니라 졸도하여 제정신이 없을때 정신을 차리게 만들 목적으로 먹는 약이으로 함부로 복용하면 안 된다.

원인[편집 | 원본 편집]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가져다주는 공포, 괴로움 등의 어두운 측면이 제대로 계산되지 않거나 계산되어 그 크기가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 긴장하게 되며 각종 증상을 겪게 되어버린다. 따라서는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임에도 스스로가 채찍질하여 긴장에 빠지는 경우도 존제한다.

  • 숙제, 과제,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발표를 해야 할 때
  • 고통을 수반하는 치료나 수술을 받기 전
  • 공포를 느낄 때
  • 성격이 소극적이거나 남들에게 진실된 말을 잘 못하는 경우 필요한 말을 할 때에도 무척 긴장하기도 한다.
  • 어떤 일에 대해서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 추궁당할 때 : 잘 숨겼다고 생각하고 지내다가 발각되는 경우 더하다.
  • 익숙한 일이 아닌 새로운 일을 경험하게 될 때 : 특히 자신의 책임이 무거운 경우 더더욱 긴장하게 된다.
  • 본인이 받아들이기 힘든 충격적인 상황이 도래 할 때
  • 합격 발표일 날 혹은 합격 발표를 확인할 때
  • 질환 판정을 받을 때 : 주변사람의 질환 판정도 긴장해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
  • 허락이 힘든 환경에서 허락을 받아야 할 때 : 특히나 허락을 내주는 상관이 대하기 어렵거나 본인이 말 하기 어려운 경우 긴장이 더욱 가중된다.
  •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려는 그 때

증상[편집 | 원본 편집]

이하의 증상 외에도 숨이 거칠어지거나 염증이 난 곳이 더욱 아파지거나 눈물이 나거나 입으로 숨을 쉬는 등의 부차적 증세가 생기기도 한다. 아래의 증상은 대게 긴장을 하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 팔과 다리가 저리거나 무겁다.
  • 긴장의 원인으로 인해 집중하기가 어렵다.
  • 속이 답답하거나 소화가 안됀다.
  • 속이 미식거리거나 구역과 구토를 동반한다.
  • 손이 떨린다.
  • 말을 버벅인다.
  • 기운이 없어진다.
  •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 두통이 나타난다.
  • 침이 마르고 갈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 주변이 산만해진다.
  •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뒤척이거나 잠을 자는 도중에 깨면 팔과 다리가 저리기도 한다.
  • 잠을 제대로 못 잔 상황에서도 정신이 말짱하기도 한다.
  • 입 맛이 없다.
  • 서늘함을 느낀다.
  • 갑자기 가슴에 뭉툭한 무언가가 걸린다.
  • 한 숨을 자주 쉰다.
  • 하품이 자주 나온다.

푸는 법[편집 | 원본 편집]

주로 다음의 방법을 권한다.

  • 심호흡을 천천히 하며 생각을 비운다. 비가 원인이 아닌 근심이라면 비를 보면서 빗소리에만 집중하면서 근심을 덜어낸다.
  • 껌을 씹거나 혼잣말을 가볍게 하면서 스스로 긴장을 풀도록 한다.
    긍정적인 혼잣말은 자신을 북돋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1]
  • 긴장을 풀어주는 음악, 시, 명언 등을 들으면서 생각을 비운다. 이를 들으면서 명상을 해도 좋다.
  • 여유 시간이 있다면 잠깐 눈을 붙이거나 바깥으로 나가 바람을 조용히 쐬는 것도 좋다.
  • 결국 이 상황을 해결해야만 지나갈 수 있음을 인정한다.
  •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서 탈탈 털듯이 적어두거나 스스로 말해봄으로서 덜어낸다.
  • 구름 위를 자유롭게 거니는 상상을 하는 것도 좋다. 근심을 최대한 멀리하고 구름의 향기, 모양, 색, 크기 등을 상상하는 것이다.
  • 가벼운 스트레칭은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다. 그렇다고 과하게 움직이지는 말고 기지개를 천천히 피거나 허리를 세우는 등의 가벼운 스트레칭도 좋다.
  •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의 준비를 하고 그 준비에 스스로 트집 잡지 말고 만족한다. 준비를 아무리 잘해도 스스로 '그래도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는 채찍질에서 다시 긴장되는 경우가 생긴다. 자신이 최대한 했고 더는 방법이 없다면 내려놓고 인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 자신이 휴식때 맡는 좋은 향기를 맡는 것도 좋다.
  • 빨리 걷기, 조깅, 자전거, 수영 등 약 30분간의 유산소 운동은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다.

피할 수 없는 문제의 경우 일이 터지기 전의 시간까지 열심히 근심을 미루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내성발톱의 발톱을 내일 오후 3시에 뽑기로 했다면 내일 오후 1~2시로 미뤄버리는 것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신에게 약간의 합리화를 하면서 지금 걱정하는 시간에 게임 한 판을 더 하면 이득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라 하겠다.

각주

  1. ex)그냥 20분 질끈 감고 해버리자. 나는 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