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편향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넘어옴)

체계젹 편향(systemic bias)이란 각 집단이나 정체성 등에 대한 사회적 대우나 제도가 공평하지 않으며, 특정 집단이나 정체성이 유/불리하게 작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운동장에 빗대어서 기울어진 운동장(unlevel playing field)이라고도 한다다.

연관 이슈[편집 | 원본 편집]

주로 해외에선 페미니즘 이슈 외에도 사회적 소수자(주로 성소수자, 인종, 장애인, 저소득층 내지 절대빈곤층)와 관련된 차별 이슈와 연계가 되지만 국내에서는 페미니즘 이슈나 정치 이슈[1]에서 자주 이용되고 정작 다른 사회적 소수자와 관련된 차별 이슈에 있어 기울어진 운동장이 언급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사회적 소수자[편집 | 원본 편집]

예를 들면 장애인의 경우 신체적, 정신적 불편함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무관한 것 까지 시혜와 동정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이로인해 취직이나 사회적 대우 등에 있어서 불이익을 받기도 한다.

금수저/흙수저 문제도 기울어진 운동장과 연관 있다. 기회의 평등 운운하지만 정작 빈민 태생들에게는 그 기회조차 별로 없거나 적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차별금지법, 동일임금 동일노동, 어퍼머티브 액션 등의 정책이 있다.

정치[편집 | 원본 편집]

정치가 좌측 혹은 우측, 혹은 특정 정치세력에게 유리하게 치우친 형태이다.

후자의 경우 멕시코, 일본, 스웨덴 정치가 아주 대표적인 사례이다. 멕시코는 제도혁명당이, 일본은 자민당이, 스웨덴은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이 오랫동안 장기집권하면서 정치 뿐 아니라 사회, 문화, 제도, 언론 등 여러 곳곳에 큰 영향력을 확보하면서 정치적으로 해당 정당들과 그들과 가까운 정치성향이 유리함을 반대 진영은 불리함을 갖춘 상황이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한국정치가 보수에게 유리하게 짜여져 있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