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등장하는 아나크의 바이러스 프로그램.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설치 시 일반적인 프로그램과 달리 반드시 레즈된 아이스에 호스트되게 설치하여야 한다. Djinn 같은 데몬을 사용하여도 그 위에 호스트할 수 없다.
이렇게 다른 아이스에 기생하여 바이러스 토큰을 모으고 호스트 아이스의 힘을 깎는다. 그러다 아이스를 완전히 점령하여 아이스의 힘이 0 이하가 되면 즉시 아이스를 파괴한다. 바이러스를 적극 활용하는 덱이라면 런 중에 Datasucker를 이용하여 대면 중인 아이스를 파괴할 수도 있다. 단, 이 경우엔 데이터서커가 대면 중에만 사용가능하므로 대면 시 발동하는 효과는 당한 다음이다.
한 번 아이스에 붙으면 아이스가 터지기 전까지는 아이스의 힘을 갉아먹고, 바이러스를 퍼지해도 다시 처음부터 갉아먹는 공포의 존재. 기업 입장에선 힘들게 레즈한 아이스가 허무하게 사라지고, 그렇게 약해진 서버를 러너가 공격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부담된다. 그나마 위안은 메모리를 1 차지한다는 정도? 그래서 어느 정도 토큰이 쌓이면 새로운 아이스를 설치하며 버리는 경우도 많다.
아이스가 터지면 함께 버려지는 1회용 존재이지만, 데자부나 Clone Chip, Trope 등을 이용하여 몇 번이고 다시 재활용할 수도 있다.
2016년 새해 첫날 개정되어 올라온 FAQ와 토너먼트 규칙에서 NAPD Most Wanted List에 포함되었다. 이제 패러사이트를 덱에 사용할 때마다 ID의 최대 영향력을 1 낮춰야 한다. 패러사이트의 좋은 친구인 Clone Chip도 사이좋게 리스트에 들어갔기 때문에 패러사이트 리커링 전략을 활용하는 덱이 큰 타격을 입었다.
주의해야 할 규칙[편집 | 원본 편집]
만약 호스트 아이스가 언레즈되면 기생은 그 아이스에 계속 호스트된 상태로 있는다. 매턴 바이러스 카운터는 계속 모으지만, 아이스의 힘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아이스도 파괴되지 않는다. 그러다 아이스를 레즈하는 순간 힘을 계산하여 0 이하라면 즉시 파괴한다.
Ice Carver를 사용한다면 대면 시 즉시 Ice Carver가 발동하여 대면 시작 시 발생하는 효과를 당하기 전에 아이스를 파괴할 수 있다.
NEXT 아이스와 대면 중에 Clone Chip이나 Self-modifying Code를 이용하여 기생을 대면 중이지 않은 NEXT 아이스에 설치하고, Grimore나 Hivemind를 사용 중이라 즉시 해당 NEXT 아이스가 파괴될 경우, 현재 대면 중인 NEXT 아이스에 즉시 영향을 미친다. NEXT Bronze라면 힘이 낮아지고, NEXT Silver라면 아직 깨지 않은 서브루틴이 사라지도록 할 수 있다.
기생충으로 아이스를 파괴하는 건 러너가 자신의 카드를 이용하여 능동적으로 아이스를 파괴하는 것이므로 Hostile Infrastructure의 효과가 발동된다.
기업이 Corporate Shuffle을 사용하여 HQ가 0장이 되는 순간 IQ는 힘이 0이 되므로 만약 기생충이 붙어 있다면 IQ가 파괴된다.
이야기거리[편집 | 원본 편집]
한국어판 초판에서는 카드 이름이 기생으로 번역되었으나, 2쇄로 넘어오면서 기생충으로 번역이 변경되었다. [1]
각주
안드로이드: 넷러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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