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충

급식충(給食蟲)·고등학생이 점심시간에 급식을 먹고 다닌다는 특징에 착안하여, 인터넷상에서 중고등학생 네티즌을 비하할 때 쓰이는 용어이다. 주로 사춘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괴리감과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막중한 책임감을 인지하지 못 하고 큰 논란을 불러일으켜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다른 사람들과 자주 충돌을 빚는 사람만을 칭하나, 중고등학생 전체를 싸그리 다 폄하할 때 쓰이기도 한다.

1 유래[편집]

2015년 6월 2일디시위키에서 급식충 문서가 작성되었고, 나무위키에서는 2015년 11월 24일에 본격적인 내용 보강이 이루어진 걸로 봐서는[1] 용어 자체는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하던 한 인물이 청소년 네티즌들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태생부터 독자연구인 셈이다. 하지만, (蟲)이라는 용어 자체는 급식충이란 단어가 만들어지기 이전부터 있었던 단어이다.

이후 나무위키에서 청소년 연령대의 편집자가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안다고 아는 척 하다가 어른들에게 관광당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면서 급식충이란 단어 인터넷 전반에 널리 퍼지게 되었고, 1990년대 PC통신 시절과 2000년대에 주로 쓰이던 중딩·고딩의 의미를 비하적인 의미롤 포함하는 식으로 대체하게 되었다.[2]이 때문에 2010년대 중반의 청소년들이 주로 쓰는 어체를 급식체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2병체와 같이 청소년의 대표적 문체로 꼽히지만, 중2병체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로 쓴다는 차이가 있다.

2 단어의 문제점[편집]

위의 참조에서 보듯이 충이라는 신조어 자체가 특정 집단을 폄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이다. 게다가 청소년 중에서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인터넷에서 심각한 민폐를 끼치며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부류만 있는 게 아니고, 인터넷을 멀리하고 오로지 입시위주 교육에 매달며 성공을 바라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단어가 쓰인다는 것은 특정 집단을 일반화하여 비하할 뿐만 아니라, 꼰대들의 권위주의에는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면서 청소년들의 행패에는 비난을 가하는 등 이중잣대에 사로잡힐 문제가 있다. 그래서인지 다른 엔하계 위키디시위키에서는 급식충에 대해 몹시 비판적인 관점으로 적혀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4 각주

  1. 나무위키 급식충 문서 Ver.1(토막글 분량), 나무위키 급식충 문서 Ver.2
  2. 2000년대는 초딩이란 단어가 인터넷 곳곳에서 행패를 부리는 네티즌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였었다. 그럼 2020년대는 대학생을 비하하는 단어가 나올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