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편집 | 원본 편집]

당신이 지금 읽고 있는 것. 그리고 맨날 쓰는 것. 그리고 출처를 알 수가 없지 그리고 글을 모르면 바보 취급을 받는다. 그럼 조선시대 사람들은 다 바보란 소린가

정확히는 글자를 기록할 수 있는 모든 곳에 기록한 것으로, 이 글에는 소설, 가설, 평론 모든 것을 막론하고 가장 위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지금 인터넷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는 것도 글이고, 친구들끼리 카카오톡으로 소통하는 그 역시도 글이다. 글이라는 개념이 책에서 나와 인터넷 세상까지 넘어오면서 범위가 확장된 모습을 보인다.

은 시, 소설 작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글쟁이'라고 부르거나 '글 쓰기' 등으로 불리는 경우를 많이 접했을 것이다. 시와 소설 작가들이 모두 글을 읽고 글을 계속 써야 하는 직종이다 보니, 글이라는 단어와는 땔 수 없는 관계인 셈.

다른 의미로는 학식(學識)을 의미한다. 드물게 들은 문장이지만 "글이 짧아서 아는 것이 없다"는 말이 있다. 지금은 잘 쓰이진 않지만, "가방끈이 짧다"는 말과 비슷하게 학식, 학력이 짧아 "이해하지 못하거나 알아들을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구성[편집 | 원본 편집]

모든 글에는 작든 크든 목적이 들어간다. 가계부의 목적은 돈을 원활하게 쓰기 위함, 일기의 목적은 일과를 정리하고 중요한 기억을 기록하기 위함, 소설의 목적은 현실의 문제를 알리거나 독자의 감정을 달래기 위함 등등 그 목적이 수단에 치일지라도 목적은 거의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흔히 우리가 온라인 게시판에서 볼 수 있는 의미없는 논쟁 까지도 억지 논리를 써서라도 상대방에게 이기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목적은 어떤 사람들에겐 '목적'이라고 보기엔 터무니 없는 것일 수 있다.

이런 온라인에 올라오는 글들마저도 주제에 맞는 구성을 갖추지 못하면, 글을 읽는 사람들의 질타를 받는다. 예를 들면 게임을 공략하는 게시글을 작성했을 때, 두서도 없고 순서도 마구잡이로 작성했다면, "두서가 없다" 던지 "순서가 틀렸다"는 지적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추가적으로는 가독성까지 나쁘다면 "조금 읽다 말았다"는 말까지 붙는다.[1]

그러므로, 글은 어떤 목적으로 쓰였느냐에 따라서 갖는 구성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물론, 가독성은 개인의 글 읽기 습관의 문제로 볼 수 있으나, 난잡하게 쓰여진 글의 경우에는 가독성이 아무리 좋은 사람도 헷갈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