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딜


개요[편집 | 원본 편집]

極 + Deal. 극한의 대미지를 준다는 뜻으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공격을 상대에게 퍼붓는다는 뜻의 게임 용어다.

원래 싸울 때에는 굳이 이런 단어 필요없이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협력을 통해 보스몬스터를 쓰러뜨리는 온라인 RPG 게임에서는, 어그로라는 시스템 때문에 대미지를 많이 입힐수록 보스몬스터가 그 사람을 보고 공격할 확률이 높은데, 대미지가 강한 캐릭터일수록 방어력이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탱커가 어그로를 많이 가져가기 전에 이런 짓을 하면 먼저 끔살당할 확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안정적인 공략을 하기 위해서는 초반에 탱커가 먼저 열심히 "극딜"하는 동안 다른 딜러들은 설렁설렁 공격하다가, 탱커의 어그로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그때부터 모든 파티원들이 "극딜"하게 되는 패턴으로 흘러간다.

인터넷 밈으로서의 극딜[편집 | 원본 편집]

병림픽 이나 키배와도 관련이 있는데, 이건 상대를 때린다기 보다도 말이나 글로서 상대를 비난한다는 뜻이다. 극딜 이라고 하면 마음에 안드는 상대 혹은 말 한마디 잘못했다고 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온갖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상대를 헐뜯고 비아냥거린다는 뜻이 된다. 보통 이런 경우 1:1 뿐만 아니라 구경하는 사람들이 어느 한쪽의 편을 일방적으로 들어주게 될 경우 여러명이 한명을 "극딜"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황하고 기가 막힐 수밖에 없는데, 간혹 이런 상황에도 꿋꿋하게 혼자서 십수명을 상대로 무쌍을 펼치는 용자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