劇団 一角獣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만화 《유리가면》에 등장하는 극단이다. 전국 연극제에서 홋카이도 대표로 출전했으며, 뮤지컬 형식이 결합된 역동적이고 참신한 공연으로 관객 투표에선 극단 츠키카게에 이은 2위를, 최종 심사에선 극단 온딘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1]
전국 연극제에서 우승후보로 소개될 만큼 실력있는 극단이지만, 재정 상태는 무척 빈곤하다. 첫등장 당시에는 누더기 옷을 입은 거지나 다름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버스비가 없어 역에서 여관까지 걸어왔으며, 역시 돈이 없어 소도구와 무대세트도 모두 직접 만든다. 이런 환경 때문인지 '돌의 미소' 공연 당시 호객 행위에도 주저없는 모습을 보인다.[2]
'돌의 미소' 합작 공연을 계기로 극단 츠키카게와는 거의 한 팀이나 다름없어졌으며, '한여름 밤의 꿈' 야외 공연의 성공으로 대형 극장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는 등 점차 성장해나간다.
단원[편집 | 원본 편집]
이와 관련한 내용은 유리가면/등장인물#6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연작[편집 | 원본 편집]
- 운명
- 전국 연극제 출품작. 부모와 연인을 버리고 고향을 떠나 도시로 가려던 청년 한스 앞에 세 가지 길이 나타나고, 도사(호사카와 사토루)는 세 길마다 각기 다른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세 가지 길을 모두 경험하고 꿈에서 깨어난 한스는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깨닫고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 니노미야 케이코의 1인 다역이 빛나는 작품이었다.
- 돌의 미소
- 극단 츠키카게와의 첫번째 합작.
- 로미오와 줄리엣
- 전국 순회 공연 때 오사카에서 공연한 작품. 모든 대사를 칸사이벤으로 했더니 코미디가 되어서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고 한다.
- 프랑켄슈타인의 첫사랑
- 극단 츠키카게와의 합작. 단장 하츠다 다이치가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역할을 맡았다. 이때를 계기로 하츠다와 사와타리 미나 사이에 연애 플래그가 선다.
- 한여름 밤의 꿈
- 극단 츠치카게와의 합작. 하츠다가 요정왕 오베론을, 니노미야가 헬레나를, 호소카와가 시슈스 대공을, 다베가 히폴리타 여왕을 맡았다. 야외무대에서 자선공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공연의 대성공으로 아테네 극장의 무대에 설 기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