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

그레이트브리튼아일랜드연합왕국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Ireland
1801~1927
Flag of United Kingdom.svg
국기
Coat of arms of the United Kingdom (1837-1952).svg
국장
British Empire 1921.png
1921년 강역
나라 정보
수도 런던
공용어 영어
정부유형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양원제, 단일 국가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영어: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Ireland)은 현 영국의 전신이자 영국이 세계에서 제일 강력하고 부유하며 넓었을 때이며, 이 때문에 영국의 제국주의적 흑역사도 이 시기에 급격히 몰려있다.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이 그레이트브리튼 왕이 아일랜드 왕을 겸하던 아일랜드 왕국을 합병함으로서 성립되었고, 아일랜드가 독립하면서 해체되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아일랜드인의 봉기에 지친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은 아일랜드를 철저하게 복속하기 위해 1801년 1월 1일 아일랜드 왕국을 아예 합병하고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편의상 영국으로 명명)을 수립했다. 한편 영국은 프랑스와 끊임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었는데, 영국을 침공하는데 실패한 프랑스는 대륙봉쇄령을 내려 영국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려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대륙봉쇄령을 어기자 프랑스는 러시아를 침공했으나 패퇴했고, 영국은 이전 동맹국들과 함께 프랑스를 재침공해 나폴레옹을 축출했다. 이후 영국, 오스트리아 등의 승전국들은 빈 체제를 통해 자유주의 물결을 억압했고, 영국은 이러한 정세를 틈타 유럽과 외교적으로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한편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러시아는 급격한 영향력을 얻기 시작했고, 이내 부동항을 얻기 위해 남하하기 시작했다. 영국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러시아를 가만히 둘 수 없었고, 이후 90년 가까이 러시아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러시아가 중앙아시아로 남하할 경우 (사실상) 영국령이었던 인도가 위협받을 것이 뻔했기에, 영국은 러시아와 인도 사이에 있던 아프가니스탄을 완충지대로 삼기위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으나 실패하고 물러났다. 한편 영국은 청나라와 아편전쟁을 벌여 승리했고, 난징 조약을 맺었다. 이후 러시아는 오스만 제국을 통과해 지중해로 진출하기 위해 오스만 제국을 압박하고 있었는데, 영국은 오스만 제국을 지원해 오스만 제국이 러시아에 선전포고하게 했다. 이후 러시아는 영국, 오스만, 프랑스 등의 연합군에 패배했고 러시아의 지중해 진출은 좌절됐다. 영국은 이 전쟁이 끝나자마자 청나라를 다시 침공해 베이징 조약을 맺었으며, 세포이 항쟁을 진압하고 인도의 무굴 제국을 아예 멸망시켰다. 한편 러시아가 중앙아시아로 진출하기 시작하자 영국은 영국령 인도 제국을 세우고 아프가니스탄을 재침공해서 점령에 성공했다. 이 때 그어진 인도 제국(현 파키스탄) - 아프가니스탄 국경은 아프가니스탄에 살던 파슈툰족들을 두 나라로 분단시켰으며, 이는 나중의 일이지만 파키스탄의 내분과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의 미국 패배로 이어졌다. 이후 러시아가 결국 극동으로 진출하자 영국은 조선의 거문도를 무단점령했다. 이렇게 러시아와 대립할 사이 영국은 아프리카 동부와 버마를 정복했다. 이후 일본이 만주를 놓고 러시아와 대립하기 시작하자 영국은 일본과 동맹을 맺었고, 이후 일본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해 조선에서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게 되었으며 이는 일제강점기로 이어졌다.

이렇게 영국이 러시아와 오랜 기간 대립할 사이 독일이 통일되어 3B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고, 이는 영국과 러시아 양국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결국 영국은 독일에 대항해 러시아, 프랑스와 동맹을 맺었고 이는 결국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졌다. 영국은 전쟁 초기에는 참전을 꺼렸으나 독일이 벨기에를 침공하자 영국은 결국 독일에 선전포고했다. 이후 영국은 독일, 오스만 등에 맞서 동맹국들을 모으기 위해 인도에 자치권을, 이집트에 독립을, 아랍인에게 통일 아랍왕국을, 쿠르드족에 독립국가를, 유대인에게 유대 민족국가를 약속했고, 참고로 유대 민족국가 건 말고는 전부 지켜지지 않았거나 지키려 하지 않았었다. 이렇게 영국이 독일과 전쟁할 사이 아일랜드에서 다시 봉기가 발생했고, 이후 아일랜드 공화국이 선포됐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전쟁에 지쳐있던 영국은 아일랜드(와 아프가니스탄)의 독립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1922년 아일랜드 자유국이 수립되어 아일랜드는 사실상 독립하게 됐다. 이후 1927년 영국이 국호를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으로 바꾸면서 제국주의 전성기도 저물어갔다.

영향[편집 | 원본 편집]

비록 성립기간이 126년 밖에 안 되었지만 현대 세계사에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는데, 민족 갈등, 종교 갈등, 영토분쟁 등이 대표적이다.

아시아[편집 | 원본 편집]

아프리카[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