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고기 | |
---|---|
학명 | |
Anoplogaster Günther, 1859 |
|
생물 분류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목 | 금눈돔목(Beryciformes) |
과 | 귀신고기과(Anoplogastridae) |
속 | 귀신고기속(Anoplogaster) |
종 | 본문 참조 |
귀신고기는 금눈돔목 귀신고기과의 어류로 심해어 중 비교적 초기인 1800년대에 발견되었으며, 인터넷 등지에 사진이 떠돌아다니기 때문에 상당히 유명한 심해어다.
귀신고기란 이름은 못생기고 귀신같이 기괴한 생김새 때문에 붙은 이름이며, 기다란 송곳니로 인해 송곳니고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수심 200~4000m의 거의 모든 바다에 서식하지만 일반적으로 따뜻한 바다의 수심 2000m의 심해에 서식한다.
현재까지 발견된 해양생물 중 비율로 따졌을때 가장 긴 이빨을 가진 동물로, 이러한 이빨은 높은 포획력과 살상력을 가지지만 먹이를 뜯어먹기에는 부적합하며, 머리뼈에는 긴 이빨을 지닌채 입을 닫을 수 있도록 이빨이 들어갈 수 있는 빈공간이 존재한다.
다른 대부분의 심해어들이 가지고있는 발광기가 없으며, 수압을 버티기위해 비늘이 없어지고 흐물흐물해진 다른 심해어들과는 다르게 몸이 작은 가시로 뒤덮여 있고, 거의 움직이지 않게끔 진화한 다른 심해어와 달리 비교적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심해어중 드물게 전세계 거의 모든 바다에서 서식하는데, 최저산소층에서도 무리없이 기초대사량을 조절해서 살아갈 수 있으며, 근육이 퇴화해 거의 떠있듯이 유영하는 다른 심해어와 달리 빠른 유영 속도 덕분에 서식지에도 제약을 받지 않는다.
또한 수심에도 강한편으로 4000m 심해로 들어가기도 하고 수m 단위의 얕은 바다로도 올라오며, 허용수온의 폭도 넓어서 4~15도의 바다에서도 잘 적응한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귀신고기 Anoplogaster cornuta (Valenciennes, 1833)
- 짧은뿔귀신고기 Anoplogaster brachycera (Kotlyar,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