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권창훈
KwonChangHoon.png
인물 정보
출생 1994.06.30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4cm, 66kg
프로선수 경력
종목 축구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소속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3~)
청백적 군단의 차세대 왼발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의 선수. 양전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중동중학교를 거쳐 수원 삼성의 유스팀인 매탄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 매탄고 소속으로서 좋은 활약을 펼쳐 AFC U-19 챔피언십에 다른 선수들보다 1살 어린 나이임에도 참가하게 되었다. 이후 고교 졸업 후 바로 프로팀에서 지명을 받아 2013년부터 수원 삼성의 소속으로 뛰게 되었다. 수원 유스 출신으로 구단과 팬들이 많은 기대를 걸고있는 선수 중의 한 명이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편집 | 원본 편집]

2013 시즌[편집 | 원본 편집]

권창훈의 리그 데뷔 시즌으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는 못했다. 리그 총 출장은 8 경기. 이 시기에는 피지컬적인 면이나 경험면에서 여러모로 부족했던 시즌.

2014 시즌[편집 | 원본 편집]

2013 시즌 보다는 출장기회가 많았지만 전반기까지는 기회를 많이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 포항과의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하는 맹 활약을 펼쳐, 이후 선발 출전하는 기회가 많이 늘어나게 된다. 이후 시즌이 끝나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아시안컵 대비 훈련의 기회를 얻기도 하였다.

2015 시즌[편집 | 원본 편집]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발 돋움하기 시작한 시즌이다. 이 무렵에 피지컬적으로나 경험적으로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것이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한 시즌.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동아시안컵에 참가하여 중국전과 북한전에 선발로 출장해 우승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이후 국가대표에서 얻어갔던 자신감에 힘입어 경기력 뿐만 아니라 골 폭풍을 이어가며, 차세데 미드필더로서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게 되었다.

국가대표[편집 | 원본 편집]

성인 국가대표로써 2015년 아시안컵 대비 제주도 전지훈련 멤버로 처음 발탁되었다. 팀의 막내로서 같은 곳에서 열린 자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하지만 아시안컵 최종 멤버로는 탈락했다. 이후 리그의 활약으로 2015 동아시안컵에 참여하여 중국전과 북한전에서 선발, 일본전에서는 후반 늦은시간에 교체출전으로 출장했다. 중국전과 북한전에서 과감한 드리블과 호쾌한 중거리 슛으로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라오스를 상대로 2골, 레바논을 상대로 1골을 넣는 맹활약을 하며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국가대표에 처음 뽑힌 이후 자신감이 상승하여 리그에서도 더 좋은 활약을 해주는 것도 덤.

플레이 스타일[편집 | 원본 편집]

전진 성향이 강한 중앙 미드필더이다. 드리블 능력과 순간적인 센스가 좋기 때문에 압박이 강한 상황에서도 쉽게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1] 체력이 준수하기 때문에 90분동안 지치지 않고 위 아래로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롤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공격성이 강한 미드필더지만, 수비력이 나쁘지는 않는 편. 하지만 수비적인 면을 살리기 보다는 본인이 잘하는 공격적인 롤을 맡겨야 빛을 보는 선수다.

또 권창훈하면 떠오르는 것은 시원하게 지르는 킥이다. 고종수 코치의 튜터링과 왼발목의 힘을 기르는 훈련 덕분에 중거리 슛의 질이 높은 편인데, 슈팅들이 대부분 한 박자씩 빠르고 강하게 날라가는 편이다. 다만 슈팅의 자신감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슈팅의 시도가 많이 잦은 편이다. 하지만 과감성을 지닌 신인이라 판단하여 좋게 보는 의견들도 많다. 다만 코너킥이나 프리킥은 소속팀에서 염기훈, 홍철에 우선순위가 밀리는 점 때문에 경험을 쌓을 기회가 적은 편이라 기량이 부족한 편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빵집을 운영하는 가족의 아들이다. 본인의 얼굴도 동글동글한 편이라 빵훈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 성격상 노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과 생활에서도 축구 동영상을 보면서 본인의 플레이에 대해 연구하는 편. 한마디로 축구 홀릭이다.

기록[편집 | 원본 편집]

시즌 클럽 리그[2] 대륙 총계 비고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3 수원 삼성 블루윙즈 8 0 1 1 0 0 2 1 0 11 1 1
2014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 1 2 0 0 0 - - - 20 1 2
2015 수원 삼성 블루윙즈 29 8 0 1 0 0 7 1 0 37 9 0
합계 대한민국 57 9 3 2 0 0 9 2 0 68 11 3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특히 K리그 클래식은 압박의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그 능력이 빛을 많이 보는 편이다.
  2. 리그컵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