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世遠.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9년 11월 25일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죽림동에서 출생했다. 1919년 3월 권석인, 권석호, 권석효 등 동지들과 함께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기로 결의하고, 기미독립선언서를 등사하여 각 동리에 배부했다. 예천 장날인 4월 3일 시위를 일으켜 용문면에서 독립만세를 선창하고 700여 명의 군중을 규합하여 면사무소 앞길에서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곷아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9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공소했지만, 1919년 5월 5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공소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1] 1945년 9월 7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권세원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국가기록원 -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 독립유공자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