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成夏.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2004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52년경 충청북도 청송군 청송면 부곡리에서 부친 권재기와 모친 안동 김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안동 권씨이며, 자는 태언(泰彦),호는 양파(良坡)이다. 1895년 1월 통사랑 행의금부도사로 선임되었으나 을미사변 후 낙향하여 부곡리에 거주했다. 1896년 3월 16일 심성지 등이 일으킨 청송의진에 가담하여 우익장에 선임되었다. 4월 10일 후방장 장무호, 참모 조광규 등과 함께 포군 3초(哨)를 이끌고 영덕으로 출진하여 영덕의진을 구원하려 했으나, 영덕의진이 이미 패퇴하자 철수하였다.
이후 4월 13일 청송의진이 지역에 따라 분진될 때 외방장을 맡아 부내 방면의 책임을 맡았다. 청송의진이 해산된 뒤엔 향리에 은거하였고, 1914년 3월 25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4년 권성하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