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錫寅.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8년 7월 7일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죽림동에서 출생했다. 1919년 3월 고종의 인산에 참레하다가 경성에서 발발한 3.1 운동에 참여한 후, 기미독립선언서를 가지고 고향인 예천군 용문면으로 돌아왔다. 이후 권석호(權錫虎)와 함께 사전에 시위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하고 독립선언서를 등사하여 각 동리에 배부했다. 장날인 4월 3일 수백 명의 군중을 규합하여 면사무소 앞길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고창하다 일경에 체포되었다. 1919년 4월 9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공소헀지만, 1919년 5월 5일 공소 기각되면서 옥고를 치렀다.[1] 1970년 5월 21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권석인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