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國立晉州博物館)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진주시 성북동에 있는 국립박물관이다. 진주성 안에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기관이다. 김수근이 전통 목조탑을 석조 건물로 형상화하여 설계한 본관 건물을 비롯하여 건축면적은 2,727.29㎡ 대지면적은 17,930.66㎡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박물관이 있는 진주성은 한산도 대첩, 행주 대첩과 더불어 임진왜란의 3대 대첩으로 꼽히는 제1차 진주성 전투와 9만여 왜군에 맞서 성내의 만인이 사력을 다해 싸우다 전사한 제2차 진주성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이러한 배경이 있어 주로 임진왜란과 관련한 유물을 전시하거나 특별전을 연다.
1984년 11월 2일 개관하여 2001년 11월 19일, 경상남도 사천 출신의 재일교포 두암 김용두(1922년 - 2003년) 선생이 기증한 문화재를 전시하기 위하여 두암관을 개관하였으며 2008년 12월 역사문화실을 신설하여 경남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 기획전시실, 3D입체영상관, 감각체험실, 정보자료실, 강당과 관람객 식당 운영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소장품[편집 | 원본 편집]
2016년 12월 31일 기준 소장품은 다음과 같다.
금속 | 토제 | 도자기 | 석 | 유리 보석 |
초제 | 나무 | 골각 패갑 |
지 | 피모 | 사직 | 종자 | 기타 | 총계 |
---|---|---|---|---|---|---|---|---|---|---|---|---|---|
4,507건 | 26,837건 | 4,164건 | 7,270건 | 406건 | - | 38건 | 553건 | 513건 | 1건 | 35건 | 2건 | 4건 | 44,330건 |
5,961점 | 30,786점 | 4,251점 | 8,454점 | 3,253점 | - | 418점 | 823점 | 2,356점 | 3점 | 50점 | 2점 | 60점 | 56,417점 |
이전 계획[편집 | 원본 편집]
박물관이 진주성 안에 있다 보니 진주성 보전과 입장료 등의 문제가 있어 이전 논의가 있었다. 그리하여 천전동에 있는 옛 진주역 대지에 이전하기로 결정하였다.[1]
각주
- ↑ 서울신문, 2019년 6월 3일, | 진주성 안 국립진주박물관, 옛 진주역 터로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