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 국도

정읍-순천선
도로 정보
기점	전라북도 정읍시 수성동
종점	전라남도 순천시 행동
연장	km

개요

정읍에서 출발하여 고창, 영광을 경유한 후 방향을 틀어 순천까지 이어지는 국도이다.

주요 경유지

정읍 - 영광 - 광주(송정리·유스퀘어·조선대) - 화순 - 승주 - 순천

• 전라북도
  • 정읍시, 정읍시 소성면
  • 고창군 성내면·흥덕면·부안면·아산면·심원면·해리면·상하면·공음면
• 전라남도
  • 영광군 법성면·영광읍·묘량면
  • 함평군 해보면·월야면
• 광주광역시
  • 광산구
  • 서구
  • 남구
  • 동구
• 전라남도
  • 화군군 화순읍·동면·이서면·동복면
  • 순천시 주암면·승주읍·서면, 순천시

고속도로 접속

• 호남고속도로
  • 정읍 나들목 (정읍시)
  • 주암 나들목 (순천시 주암면)
  • 승주 나들목 (순천시 승주읍)
  • 서순천 나들목 (순천시 서면)

• 서해안고속도로
  • 선운산 나들목 (고창군 부안면)

• 무안광주고속도로 : 운수 나들목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로를 통해 간접 접속

• 남해고속도로 (순천-부산) : 서순천 나들목 (순천시 서면)

기타

정읍과 순천을 연결하는 다른 도로인 호남고속도로와 비교하면, 호남고속도로는 정읍에서 장성을 지나 바로 광주로 연결되는 데에 비해 22번 국도는 영광쪽으로 돌아가는 노선이다. 또 호남고속도로는 광주에서 곡성 쪽으로 틀어서 순천으로 향하는 반면, 22번 국도는 화순을 경유해 광주와 순천을 비교적 직선에 가깝게 연결한다. 두 도로는 정읍에서 한 번 분기한 뒤, 순천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전라남도 주요 간선 도로 중 하나이다. 전남의 커널인 광주로 연결되는 도로이며, 1번 국도, 13번 국도, 29번 국도 등과 광주에서 교차하며 광주에서 전남 지역들을 연결하는 전남의 광주 중심 방사형 도로망 중 하나를 이루고 있다. 이 중 22번 국도는 북서부(영광)와 남동부(순천)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도로 상황이 좋지는 못 하다. 광주~영광 구간은 이렇다 할 대체도로가 없어서 이미 왕복 4차로에 입체 교차, 선형 개량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법성면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왕복 2차로의 구불구불한 도로가 이어진다.

순천~광주 구간은 호남고속도로라는 대체도로가 일찍부터 개통됐었기에 수요가 많은 구간은 아니다. 게다가 화순~순천 구간은 조계산 등의 험준한 산악 지형을 통과한다. 또 연선구간인 동복면과 주암면 등은 인구가 아주 적은 지역이다. 즉, 지역 기반도 부실하다. 하지만 곳곳에 터널이 있어 산을 타고 넘는 수준의 도로는 아니다. 최근 순천 서면부터 승주읍까지 도로 확장 및 선형 개량이 완료되었다.

화순과 순천을 잇는 사실상 유일한 도로이며, 화순과 순천을 연결하는 경로 중에서는 가장 거리가 짧은데다 주암면부터는 호남고속도로로 갈아탈 수 있어서 화순에서 순천, 광양을 갈 때(또는 반대) 주로 이용하는 도로이다.

구간 별 대체도로 상황은 아래와 같다.

정읍↔광주는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빠르다. 정읍↔순천은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다 광주시내 구간을 피할 수 있는 고창담양고속도로로 잠깐 갈아타주는 것이 좋다.

정읍↔영광, 고창↔영광의 경우 흥덕면과 영광읍을 잇는 23번 국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영광↔광주의 경우에는 22번 국도가 가장 낫다. 고속도로 버전으로 서해안고속도로+무안광주고속도로 루트가 있긴 하나 시간, 거리, 비용이 모두 22번 국도가 우세하다.

광주시내 구간은 광주제2순환도로를 통해 우회할 수 있다.

광주↔화순은 너릿재터널 구간에서 29번 국도인 신너릿재터널로 대체할 수 있다. 둘 중 덜 막히는 곳을 이용하면 된다. 다른 경로로 칠구재 터널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이 경로는 화순 외곽 쪽으로 빠지게 되니 목적지를 생각해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광주↔순천은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반적으로 22번 국도쪽이 거리는 더 짧다. 시간은 22번 국도가 좀 더 오래 걸리지만, 통행료를 아끼는 용도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일단 광주 광산구, 서구, 북구가 출발지(목적지)라면 깔끔하게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고 남구나 동구가 출발지(목적지)라면 22번 국도를 고민해볼 수도 있다. 반반버전으로 광주~주암은 22번 국도를 타다가 주암IC에서 도로를 바꿔서 주암~순천은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이동 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당연히 광주-순천을 고속도로로 가는 것보다 통행료도 아낄 수 있다.

화순↔순천주암 구간은 자동차로 달릴 수 있는 도로 중에는 대체도로가 사실상 없다. 15번 국도와 18번 국도를 연계해서 대체할 수는 있겠지만 주암호 드라이브할 생각이 아니라면 22번 국도 쪽이 훨씬 낫다.

하지만 화순↔순천시내라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29번 국도+남해고속도로 루트를 생각할 수 있다. 이 루트는 거리는 22번 국도보다 길지만 전 구간 신호등 없이 달릴 수 있다.

순천주암↔순천서면 구간은 호남고속도로와 나란하다. 따라서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게 시간 상으로는 빠르다.

각주

대한민국의 일반 국도
남북축	1 3 5 7 9† 11 13 15 17 19 21 23 25 27 29 31 33 35 37 39 41† 43 45 47 51† 53† 59 61† 63† 65† 67 71† 73† 75 77 79 81† 83† 87 91† 93† 95 99
동서축	2 4 6 8† 10† 12 14 16 18 20 22 24 26 28 30 32 34 36 38 40 42 44 46 48 50† 52† 54† 56 58 62† 64† 72† 74† 76† 78† 80† 82 88 92† 94†
† : 전 구간이 북한에 있는 노선. 가로줄 : 폐지된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