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회수

具會守. 자는 형옥(亨玉).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07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0년 8월 9일 경상도 경주부 죽장면 가사동(현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에서 출생했다. 1906년 3월 정용기 의병장이 의병을 일으키자, 그의 장인인 손영각이 참모장에 발탁되었다. 그 역시 의병대에 종군하였고, 보현산과 동대산의 중간 지점인 영일군 죽장에 거주하며 의병대의 모집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07년 9월 1일 정용기가 전사한 뒤 부친 정환직이 재차 의병을 일으켰을 때, 그의 종질이자 도총장인 구한서와 함께 가담했다. 정용기 마저 체포된 뒤 교수형에 처해지자 은거하였고, 1950년 11월 1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7년 구회수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 109-1번지에 '형옥 구회수선생 사적비'를 세웠다.[1]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