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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具滋益.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0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8년생이며, 함경북도 온성군 미포면에서 구춘희의 아들로 출생했다. 어렸을 때 부모가 돌아가셔서 숙부인 구춘선의 양자가 되었고, 이동휘의 처조카인 강성혜와 결혼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된 후 구춘선을 따라 간도로 이주하였고, 1906년 중국 지린성 연길현 용정촌에서 이상설 등이 설립한 서전서숙에서 김학연(金學淵)·박일병(朴一秉)·이정치(李庭馳)·박효언(朴孝彦)·박세호(朴世豪)·오병묵(吳秉默) 등과 함께 교육받았다.

1919년 3월 왕청현 백초구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연설을 하였으며, 1920년 5월 대한북로독군부 군무과장으로 활동했다. 1945년 10월 14일 만주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8년 구자익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2009년 8월 13일 대한민국 법무부는 구자익의 후손에게 대한민국 국민 자격을 부여하는 특별귀화증서를 수여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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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