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순

具命順.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9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00년 3월 26일 경상남도 김해군 김해면 동상동에서 출생했다. 정신여학교에 재학중이던 1919년 3월 각지에서 3.1 운동이 전개되는 것을 확인하고 3월 22일 귀향한 뒤 독립만세시위를 김해군에서도 전개하기로 하였다. 3월 30일 밤 경상남도 김해군 김해읍내 개신교 예배당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중 박덕수 외 여러 부녀자에게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였고, 그날 밤 9시경 김해군청 앞 도로에서 8, 9명의 군중과 함께 조선독립만세를 고창하며 행진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녀는 1919년 4월 19일 부산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공소했고, 5월 10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1] 1950년 3월 1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9년 구명순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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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