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구두동물문에 속하는 동물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주로 포유류나 조류, 어류 등의 몸속에 기생 생활을 하며 보통의 동물처럼 생기지는 않았다. "구두충"이라고도 부른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입 주위에 뾰족한 가시가 많이 나 있다. "구두동물"이라는 이름도 입 주위에 난 가시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구두동물은 크기가 참 다양한데 손톱보다 작은 종이 있는가 하면 사람 키만한 종도 찾아볼 수 있다.
맨 처음 숙주에 기생한 구두충이 알을 낳으면 알이 부화하지 않은 채로 숙주의 몸에서 나와 중간 숙주의 몸으로 들어가는데 중간 숙주의 몸 속에서 알이 부화해서 마지막 숙주의 몸으로 들어가게 된다. 마지막 숙주에서 구두충은 성체가 된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전세계에 500여종이 분포해 있는데 물론 생선회나 쇠고기 등을 먹는 과정에서 구두충이 몸에 들어갈 수는 있지만 이 500여 종 중에는 다행히도 사람을 숙주로 삼는 종은 몇몇 종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2개의 강이 속해 있다. 기생만 하고 피해는 안 주는 기생충도 있다. 숙주가 죽으면 기생충 본인도 살기 힘들게 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