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호

괄호(括弧)는 문장 부호 중 하나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숫자나 문장 등의 앞뒤를 막아서 다른 문자열과 구분하는 용도로 쓰이는 문장 부호이다. 가장 많이 알려진 괄호는 소괄호( )지만 괄호의 종류는 이밖에도 다양하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괄호는 소괄호가 가장 많이 쓰이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소괄호를 포함하여 네 가지 괄호가 많이 쓰인다.

  • 소괄호[1] : ( )
  • 중괄호 : { }
  • 대괄호 : [ ]
  • 화살괄호 :〈 〉 또는 《 》

소괄호[편집 | 원본 편집]

왼쪽 소괄호
Left Parenthesis
작은따옴표
(
U+28
오른쪽 소괄호
오른쪽 소괄호
Right Parenthesis
왼쪽 소괄호
)
U+29
별표
  • 문장 다음에 추가 설명을 붙일 때 쓰인다.
  • "1)", "(3)", "다)"처럼 순서를 나열할 때 글머리표로 쓰인다.
  • 행렬을 나타날 때도 쓰인다. 이 때에는 괄호가 위아래로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
  • 사칙연산에서 소괄호 사이의 수식은 가장 먼저 계산한다.
  • 수학, 프로그래밍 언어 등에서 "f(x)"처럼 함수의 인수를 지정할 때 쓰인다.

키보드 글쇠[편집 | 원본 편집]

쿼티-두벌식 키보드에서는 9⇧ Shift를 동시에 누르면 왼쪽 소괄호가, 0⇧ Shift를 동시에 누르면 오른쪽 소괄호가 출력된다. 세벌식 중에서도 세벌식 최종 자판에서는 ⇧ Shift를 누르지 않고 소괄호를 바로 입력할 수 있다. +한자를 눌러서 입력할 수도 있다.

중괄호[편집 | 원본 편집]

중괄호
{ }
글자 정보
유니코드 U+007B
U+007D
  • 소괄호가 들어간 문장을 또 괄호로 묶어야 할 때에 쓴다.
  • 사칙연산에서 중괄호 사이의 수식은 소괄호 사이의 수식 다음으로 계산한다.
  • 위키 문법에서 중괄호 두 개 사이의 내용은 해당 이름의 틀을 호출한다.


키보드 글쇠[편집 | 원본 편집]

키보드에서는 {} 글쇠가 따로 있어서 바로 중괄호를 입력할 수 있다. +한자로도 입력할 수 있다.

대괄호[편집 | 원본 편집]

왼쪽 대괄호
Left Square Bracket
Z
[
U+5B
역슬래시
오른쪽 대괄호
Right Square Bracket
역슬래시
]
U+5D
곡절 부호
  • 소괄호, 중괄호가 이미 들어간 문장을 또 괄호로 묶어야 할 때에 쓴다.
  • 사칙연산에서 대괄호 사이의 수식은 소괄호, 중괄호 사이의 수식 다음으로 계산한다.
  • 위키 문법에서 대괄호 두 개 사이의 내용은 해당 이름의 문서를 호출한다.

키보드 글쇠[편집 | 원본 편집]

키보드에서는 {} 글쇠와 함께 ⇧ Shift를 누르면 된다 역시 +한자로도 입력할 수 있다.

홑화살괄호[편집 | 원본 편집]

홑화살괄호
〈 〉
글자 정보
유니코드 U+3008
U+3009
  • 인용문에서 홑화살괄호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 짧은 글에서 쓴다.

키보드 글쇠[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인 키보드 키로는 입력할 수 없다. 가끔 < >를 홑화살괄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기호는 홑화살괄호가 아닌 부등호이다. +한자로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겹화살괄호[편집 | 원본 편집]

겹화살괄호
《 》
글자 정보
유니코드 U+300A
U+300B
  • 긴 글의 제목이나 책의 제목을 표현할 때 제목 앞뒤에 이 괄호를 붙인다.
  • 가끔 홑화살괄호의 대용으로 이 괄호를 쓰기도 한다.
  • 프랑스어나 독일어에서는 큰따옴표처럼 사용된다.

키보드 글쇠[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인 키보드 글쇠로는 입력할 수 없다. +한자로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다른 괄호[편집 | 원본 편집]

"〔 〕", "【 】", "「 」" 등의 괄호도 있다. 위에서 설명한 괄호만큼 잘 쓰이지는 않는다.

각주

  1. 참고로 문화어 명칭은 반달괄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