官吏[편집 | 원본 편집]
관직에 있는 사람. 관(官)은 본디 집을 뜻하는 부수인 宀(갓머리)가 붙어 관청 건물을 의미하는 한자였는데, 시간이 지나며 과거에 합격한 고급 공무원을 의미하게 되었다. 리(吏)는 관직을 통칭하는 한자였다가, 시간이 지나며 각 관청과 지방에 파견된 관(官)을 보좌하는 말단 관리(아전)를 의미하게 된다[1]. 이 두 한자를 합쳐서 지금의 관리가 되었다. 현재는 공무원을 뭉뚱그려 칭하는 말로 쓰인다. 사법경찰관과 사법경찰리의 구분에서 본래 한자 의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管理[편집 | 원본 편집]
- 어떤 일의 사무를 맡아 처리함.
- 시설이나 물건의 유지, 개량 따위의 일을 맡아 함.
- 사람을 통제하고 지휘하며 감독함.
영어의 management와 유사하다.
각주
- ↑ 정석원. “[문화가 흐르는 한자]官 吏(관리)”, 《동아》, 2009년 9월 19일 작성. 2019년 12월 15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