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칠 과
같을 유
아닐 불
미칠 급
과한 것은 부족한 것과 같다는 말이다.
해석[편집 | 원본 편집]
문자 그대로 과한 것은 부족한 것과 같다는 말로, 흔히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보다 못하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자의 중용사상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 당최 이 말 자체가 공자의 발언에서 나왔고, 공자는 자장과 자하를 지나친 것과 모자란 것이 같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 발언은 《논어》의 선진편에 나오며 자공이 공자에게 묻는 이야기에서 나온다.
사용[편집 | 원본 편집]
적당하면 좋지만, 모자라거나 과하면 해가 되는 것들에 대해서 쓸 수 있다. 즉, 모자란 것과 과한 것의 우위 비교가 아닌 셈. 이를테면, "탄수화물[1]의 섭취는 몸에 필요하지만 과하게 먹으면 살이 찌고, 적게 먹으면 힘을 제대로 못 쓰게 된다. 그러므로 적게 먹으나 많이 먹으나 과유불급하다." 라고 할 수 있다.
즉, 뭐든 적당한 게 좋은 것이라고 말하고자 할 때 과유불급을 쓸 수 있다. 다다익선과는 반대의 뉘앙스다.
과유불급의 예[편집 | 원본 편집]
- 적당히 먹기 : 과식은 탈이 나고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을 부른다.
- 신뢰 : 너무 믿으면 이용당하기 쉽다. 팔랑귀는 타인에 대한 신뢰가 강하다.
- 운동 : 적당한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을 부르지만 운동 강도를 과하게 높히거나 일정 시간 이상의 운동은 오버트레이닝으로 건강을 해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