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영어: cape / 串)은 육지가 바다 쪽으로 튀어나온 지형이다. 일반적으로 보면 반도와 유사한 형태이나 그 크기나 규모는 대체로 반도에 비해서 좀 작은 경우가 많다. 한자 표기로는 보통 갑(岬)을 사용하며 해안절벽인 경우에는 단(端)을 사용한다. 이외에 땅이 끝나는 지점이라는 의미로 말을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제주 방언에서는 이 곶을 코지라고 한다. (예: 섭지코지, 월령코지, 세베코지 등)
예시[편집 | 원본 편집]
- 호미곶: 과거 장기갑이라 부르기도 하였었다.
- 간절곶
- 장산곶: 황해도 최서단 돌출부를 의미한다.
- 혼 곶: 남아메리카 최남단의 곶으로 마젤란 해협 남쪽을 이루는 칠레의 티에라델푸에고 제도 최남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