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우

孔時祐. 이명은 공시유(孔時裕).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71년 12월 1일 함경남도 이원군 동면 고암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천도교 신자로, 1919년 3월 2일과 9일 사이에 함남 이원군 천도교구당에서 박해룡(朴海龍) 등의 독립선언 발표 계획에 호응하여 독립선언서를 제작하고 동지를 규합한 뒤 10일에 선언서를 배포하고 700여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시위를 벌였다. 이 일로 체포되어 1919년 6월 30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공소하여 1919년 8월 18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 기각되었다.[1] 이에 불복해 상고하였지만 1919년 10월 25일 고등법원에서 상고 기각되면서 옥고를 치렀다.[2]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0년 공석구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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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