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멸

共滅[편집 | 원본 편집]

정의 & 상세[편집 | 원본 편집]

  • 한자: 共(함께 공) 滅(멸하다 멸)
  • 영어: corruption / cor(함께) + rupt(파멸하다)

같이 멸망한다는 뜻. 무승부라고 하기에는 양쪽 다 재기불능의 피해를 입거나 멸망한다는 뜻을 지녔다. 어떤 경쟁이 일어났을 때 양쪽 모두 쉽게 포기하기 힘든 유인이 있거나 생존의 사활이 걸렸을 때 , 또는 한쪽이 심각하게 불리한 경우, 불리한 쪽에서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상대측에 매우 심각한 피해를 끼치기로 결정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어느 한쪽도 양보를 하지 않음으로써, 결국 관련 이해당사자 모두가 가장 최악의 수와 마주하는 것이다. 때문에 공멸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 미리 이해당사자들끼리 어느 정도 합의를 보거나 한쪽이 양보하는 등의 행위가 일어날 수 있다.

실제 사례[편집 | 원본 편집]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攻滅[편집 | 원본 편집]

攻(칠 공) 滅(멸하다 멸)

'[~을/를]' 쳐서 없애다.

貢𥸴[편집 | 원본 편집]

貢(바칠 공) 𥸴(?? ?)[1]

공납으로 받아들인 싸라기[2]

각주

  1.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이 한자로 등재되어 있으나, 인터넷으로는 뜻과 음을 찾을 수 없다.
  2. 쌀의 부스러기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