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돌이

(공대생에서 넘어옴)

공장에서 일하는 남자 직원을 이르는 말[편집 | 원본 편집]

본래 공돌이라는 말의 어원으로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공장에서 일하는 남자(돌이). 즉 생산직을 의미한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생산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낮춰보거나 하대하는 인식이 강했고, 부모들도 자식이 공장에서 일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등의 특유의 교육열 때문에 지금도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편견에 휩싸인 사회적 시선과 이를 악용하는 일부 쓰레기 기업가들의 횡포를 겪을 확률이 높다.

물론 일부 대기업 생산직은 강력한 노동조합을 결성해 어지간한 사무직 부럽지 않은 처우와 연봉을 손에 쥐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규모로 봤을 때, 이러한 근로자들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공과대학에 재학중인 남학생을 이르는 말[편집 | 원본 편집]

공대생들이 공대 힘들다고 징징되는거 구라임
실제론 징징되는거 보다 2~3배는 더 힘듬.

근데 공대생들 어휘구사능력이 딸려서 힘들다는 표현을 잘 못함 ㅠㅠ
— 모 공대생, 2011년[1]

공과대학의 알파이자 오메가. 특히 공과대학은 특성상 각종 실습도구나 재료비 등이 많이 소모되는 관계로 대학교 내에서도 상당히 비싼 등록금을 내는 학생들이라 학교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돈줄(...). 사회적 인식이나 직업의 특성상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이 요구되므로 극심한 남초 현상을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수많은 리포트 및 쪽지 시험, 실습 등 타 단과대학 학생들과 비교해 가히 살인적인 학사일정을 견뎌내야 하며, 공학인증이라는 끝판왕을 넘어서야 한다.

공학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남자[편집 | 원본 편집]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공학과 관련한 직종에 투신(...)한 사람들. 야근은 기본이고, 온갖 에너지 드링크, 커피 등등 인간 스팀팩을 총 동원하여 연명하고 있다. 사실 이런 가혹한 업무환경은 이미 공대생 시절을 겪으면서 몸에 익혔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안 된다는 듯(...).

물론 그 끝의 상당수는 치킨집이라는 카더라가 있다.

각주

  1. 출처 댓글에 보면 맞춤법을 지적하고 있다. (징징되다가 아니고 징징대다가 옳은 표현) 진짜로 어휘구사능력이 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