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사슬망관리

공급사슬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는 산업공학의 생산 시스템 관리에서 파생되어 확장된 학문 분야다. 약칭은 SCM.

기본적으로 생산 시스템에 들어가는 자재의 공급과 생산에 들어가는 물자의 관리부터 시작하여 이후 생산된 물건이 유통되는 구조와 원자재의 공급과정이라는 일련의 사슬고리를 총괄하여 관리하는 학문 분야로 확장되어 관리하는 분야라 할 수 있다. 작게는 단일 생산 라인 하나이지만 크게는 생산과 관련되어있는 모든 자재의 이동과 관련한 분야까지 다루는 꽤 포괄적인 분야이다.

고려사항[편집 | 원본 편집]

  • 안전재고
    가장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개념이다. 사실상 물류관리의 알파이자 오메가라 할 수 있는 것. 재고라는 것의 속성상 늘 적절한(...) 수준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는 긴급한 수요애 대응하기 위함이다. 그렇다고하여서 재고를 무한정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것이 없는 것이 재고량에 비례하여 그 재고를 보관하는 창고의 비용이 늘어나며 관리비용 역시 거의 비례해서 증가하기 때문. 특히 공급사슬망이 복잡해지면 복잡해질수록 이 안전재고라는 것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작은 것이 모여서 엄청나게 큰 말도 안 되는 재고를 보유하여 바로 악성재고로 전환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1]
    즉 재고라는 것은 너무 없으면 긴급한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여 고객의 수요를 날려버려서 결과적으로 손해가 되며, 반대로 너무 많이 가지고 있으면 그것에 대한 관리비용등의 증가로 기업 경영에 있어서 부담을 지우는 결과를 초래하는 양면성을 가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2]
  • Setup Time
    어떤 물건을 생산하는데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들어가는 시간. 시간에 대한 고정비용이라 할 수 있으며, 거의 변동이 불가능한 비용이가도 하다. 이건 사실 생산라인을 늘린다고 하여도 줄어들지 않는 고정값이므로 사실상의 상수라 할 수 있다.
  • 생산용량
    시간당 생산 가능한 용량이라 할 수 있다. 대체로 시간에 비례하는 형태를 가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꼭 그렇지는 않으므로 상황에 따라서 이 부분은 변화할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학부 수준에서는 비선형적인 상황은 거의 다루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대신 통계의 정규분포라는 개념이 같이 들러붙어서 머리를 아프게 한다. 정 생산용량이 모자라면 외주를 주는 방법도 있다.
  • 수요예측
  • 수송네트워크 설계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일명 Bullwhip Effect라고 한다. 각 단계별로 발생하는 안전재고를 통합하여 관리하지 못하면 그것이 누적되어 작은 수준의 재고가 전체적인 시스템에서 보면 무지막지하게 큰 수준으로 나타나는 현상
  2. 재고 자체는 자산으로 처리되지만 악성재고가 많을 경우 재무재표상으로는 분명 흑자인데 유동성이 부족하여 흑자도산을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