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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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골로새서는 신약성경 서신서의 한 권이다. 사도 바울이 골로새 교회의 교우들에게 보낸 편지글이다. 전체 4장으로 되어 있으며, 빌립보서와 마찬가지로 로마의 감옥에 갇혔을 때 쓴 글이다. 따라서 골로새서 역시 옥중서신으로 분류된다.

내용[편집 | 원본 편집]

골로새서는 예수가 어떻게 인류를 구원했는가와 예수를 믿음으로써 어떻게 구원을 얻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빌립보서가 감성적인 표현이 돋보인다면 골로새서는 논리정연하고 체계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골로새서에서 바울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가 부활함으로써 로마 제국이라는 정치, 사회적 구조악과 종교의 이름으로 민중을 억압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라는 종교악에 맞서 승리를 거두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수와 함께 자기 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옛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서로 섬기고 사랑하면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새 삶을 살아갈 것을 사도 바울은 강조하였다.

참고문헌[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