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포유류 수컷의 정소로, 뒷다리 사이에 외부로 노출되어 있다.
불알, 낭심등으로 부르기도 하며 남성의 주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정자를 생산하는 곳이다. 또한 남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고환을 잃어버리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죽는 것에 버금가는 일로 여겨졌다.
남자라면 가장 치명적인 신체적 약점이고, 여길 맞으면 누구나 지옥같은 고통을 느낀다. 고통 중에서도 탑급이다. 급소 중에서도 단연 으뜸. 그렇기 때문에 남성들은 미디어 등에서 고환을 맞는 장면을 보거나 주변에서 맞는 모습을 목격하기 만해도 그 고통을 함께 느끼기도 한다. 잘 모르는 여성들은 남성들이 음경 기둥을 맞을 때 그런 고통을 느끼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그런 고통은 음경 기둥이 아니라 고환을 맞을 때 온다. 그럼 고환을 맞는 대신 음경 기둥을 맞아주자. 물론 음경 기둥을 맞아도 아프고 위험한데 자칫하면 음경골절이나 요도가 파열될 수도 있어서 이쪽도 맞으면 절대 만만한 곳이 아니다.
매체에서 여자가 악동에게 짓궂은 장난을 당하거나, 남자가 바람을 피워서 홧김에 차버리거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장면이 나올 때 실수로 맞거나 반칙삼아 장난으로 때리고 움켜 쥐는 장면이 나오는데 잘못 맞으면 요단강행 티켓을 끊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니 절대 생명의 위협을 받는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따라하지 말것.
흔히 부랄 또는 붕알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불알이 맞는 표기이다. 붕알은 전라도 사투리다.
여담으로 고환의 존재 자체가 지적설계론을 부정하는 증거가 되기도 하는데 정말로 전지전능한 지적 설계자가 생명체를 설계했다면 생명체의 2세 번식에 그렇게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을 그렇게나 위험에 상시 노출되도록, 그리고 그 생명체 자체에게 아주 큰 약점이 되도록 신체 외부에 매달아두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고환이 몸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은 정자가 열에 약해 포유류의 체온보다 2~3도 낮은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지적 설계자가 정말로 전지전능했다면 포유류의 정자를 그렇게 설계하지 않았을 것이다. (...)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문경시 시의회 의원 중 실명이 고오환인 사람이 있었다. 2014년에 고양시에서 경기도의원에 출마, 당선됐다.
- 일본의 만화 은혼을 일본어로
잘잘못 말하면 '킨타마'[1]가 되는데 킨타마가 일본어로 고환이라는 뜻이다. - 이것을 가르키는 은어로는 '호두' '방울' '알' '두쪽' 등이 있다. 특히 호두는 주름진 생김새가 매우 비슷해서 적절한 은어다.(...) 애묘인 사이에서는 고양이의 이것을 땅콩 이라고 부른다.
- 러시아에는 '부랄'항공이라는 항공사가 존재한다.
- 중동의 한 지역에서는 낙타 고환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요리가 있다.
- 북한에서는 샹들리에를 떼불알 이라고 한다.(...)
심영: 뭐라고요? - 불알을 light bulb라고 하는 밈이 있다. 뜻은 전구.
- "불알을 탁 치고 갑니다."
관련인물[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은혼'을 일본어로 말하면 '긴타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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