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정

대한민국 해군의 고속정인 참수리급의 일상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임종인님이 이 항목을 좋아합니다.

배수량 500톤 이하, 속도 40노트 전후의 함급을 말한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값싸고 대량으로 건조할 수 있다는 장점 적분에, 세계 각국에서 많은 수를 운용중이다.

배가 작고 빨라서 피탄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으나, 대형 무기를 장착할 수 없다는 점과 한번 얻어맞으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여기에 미사일을 장착해서 운용하는 미사일 고속정이 있는데, 미사일이 처음 등장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사일 만능주의가 퍼지면서 이 함급이 엄청나게 불어난 시기가 있었다. 소함거포주의 아프리카 대륙처럼 나라들이 고만고만한 경우 이런 고속정만 갖춰도 주변 해군이 기를 못 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점[편집 | 원본 편집]

미사일의 등장으로 아무리 크기가 작은 고속정이라고 하더라도 일단 사거리만 확보한다면 고속정 입장에서는 자기보다 덩치가 몇 배는 더 큰 대형함정에게 한방을 먹이는 것이 가능하다. 거기에다 소형이라 건조비용도 저렴하고[1], 속력도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해서 해안선이 복잡하거나 대규모의 해군을 갖추기 어려운 국가에서 특히 많이 애용되고 있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일단 대양항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아무리 커다란 한방을 가지고 있어도 상대가 고속정의 항해가 불가능한 초수평선 영역에서 공세를 해 온다면 말 그대로 녹아내릴 수밖에 없다. 거기에 함정의 무게가 극도로 작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대공이나 대잠 수단은 사실상 탑재가 불가능한 장님이며, 이 덕분에 고속정에 대한 천적이 너무 많은 편이다. 당장에 구축함에 탑재된 링스 헬리콥터 1대만으로도 상당수의 고속정을 학살 가능한 정도이며, 잠수함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눈 뜨고 당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함포전으로 간다고 하여도 함정의 크기가 작은 관계로 소형의 함포밖에 탑재가 불가능하여 사거리면에서도 은근히 팔이 짧으며, 유도탄 역시 탑재 레이더의 성능이 제한되는 관계로 고속정 단독으로 실제 확보 가능한 사정거리는 상당히 짧은 편이다.

고속정은 운용력 면에서도 그다지 유리하지 않은 편인데 통상 호위함이나 구축함의 운용인력이 150~200명선이고 많아야 300명 이내인데 고속종의 경우 척당 운용인원이 보통 20~30명선으로 아무리 비율을 적게 잡아도 대형함 대비 운용인력의 비율이 10%를 상회하게 된다. 그렇다고 하여서 고속정 10척이 구축함 1척을 이길 수 있는 것을 장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실질적으로는 구축함이 고속정을 학살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 헬기탑재 구축함인 DDH라면 탑재 헬기 1대만으로도 고속정 여러척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 거기에 현대 구축함이나 호위함은 헬리콥터 탑재가 대세인 것을 감안하면 이 격차는 더더욱 커지게 된다.

각국의 고속정[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해군[편집 | 원본 편집]

조선인민군 해군[편집 | 원본 편집]

중화인민공화국 해군[편집 | 원본 편집]

스웨덴 해군[편집 | 원본 편집]

노르웨이 해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이지스함 한 척 만들 돈이면 고속정 수십척을 만들 수 있다는 밀덕들 사이에 유명한 명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