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成俊. 창씨명은 타카모토 코오이치(高本幸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2019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7년 1월 7일 경기도 안성군 읍내면 동리에서 출생했다. 1919년 3월 3.1 운동이 전국 각지에서 전개되자, 그는 한국초, 윤순철과 함께 읍내면 동리에서도 만세시위를 벌이기로 결의하고, 4월 1일 윤순철의 집에 모여 구한국 국기 70여 개를 만들어 오후 8시경 안성시장에서 주민 200명을 규합하여 국기를 배부하고 조선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6월 12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1] 1966년 1월 3일 안성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9년 고성준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국가기록원 -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 독립유공자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