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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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늑구2길 68 (늑구리 42-5) |
노선 | 영동선 116.0 km |
관할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
개업일 | 1940년 7월 31일 |
코드 | 438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역의 이름은 양치류 고사리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그리고 역의 이름이 되는 고사리는 정작 하고사리역에 더 가깝고, 이 역의 위치는 옆동네인 늑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즉, 고사리역이 있는 곳은 고사리가 아니라는 것. 참고로 이 고사리라는 지명은 옛날에 이 마을을 지나가는 도로(현 38번 국도에 해당)가 생기기 전에는 마을의 위치가 오십천으로 고립되어 있는 지형인지라 어쩔 수 없이 마을 동편의 산길을 넘어다녔어야 했는데 워낙에 지형이 험한 구간이라(사실상 절벽이다)고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고살(故殺)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역 주변[편집 | 원본 편집]
주변 늑구리 마을은 15가구 내외의 작은 마을이다. 철길 바로 건너편에 삼척 도계 농공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애초에 이 역의 위치 자체가 고사리 마을 본진[1]과 거리가 꽤 있어서 마을주민들이 이용하기는 불편한 역이었다. 하고사리역이 세워진 이유도 이 때문.
경유 노선[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역 개업 당시에는 약 500가구쯤 되는 꽤 큰 마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