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炳夏.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0년 2월 16일 충청남도 서산군(현재 당진시) 대호지면 도이리에서 출생했다. 1919년 4월 4일 대호지면사무소 사환 송재만, 면장 이인정, 유지 남계원 등이 주동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하여 정미면 천의 장터에서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하고, 뒤이어 정미면 천의리 경찰 주재소를 습격하여 건물을 파괴하고 일본인 순사와 순사보 등을 구타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24일 서산경찰서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태형 90도를 받았다. 이후 조용히 지내다 1973년 7월 27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고병하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