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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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을 지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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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었을 때.

의복[편집 | 원본 편집]

옷자락을 여미기 위해 매는 끈. 한복에서 저고리 고름, 치마 고름이란 표현으로 사용된다.매는 법은 몇 가지가 있으며 신분이나 나이 등에 따라서 맬 수 있는 고름에 제한이 있었다.

매는 순서[편집 | 원본 편집]

출처.

  1. 겉섶(왼쪽)에 달린 게 긴고름, 앞길(오른쪽)에 달린 게 짧은고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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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짧은고름이 긴고름 위쪽으로 오도록 교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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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짧은고름이 긴고름 밑으로 오도록 통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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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래쪽으로 나온 긴고름으로 Z자 접기로 고[1]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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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위의 짧은고름을 아래로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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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짧은고름을 안쪽으로 반바퀴 감는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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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5,6번 순서에서 만든 고리[3]에다 (사람의 기준으로 보았을때)오른쪽 방향으로 바깥쪽으로접어 짧은고리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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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긴고름과 짧은고름은 함께 안쪽으로 자연스럽게 접어 늘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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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편집 | 원본 편집]

매듭을 짓고 나서 긴고름과 짧은고름의 길이 차이가 1~2cm 정도 나면 가장 아름답다 카더라.

몸에서 나오는 것[편집 | 원본 편집]

염증 증세의 단계로 상처가 곪아서 터지면 안에서 나오는 회백색 혹은 누런 빛의 액체. 고름이 심한 경우 회백색과 피색이 어우러진 고름도 나온다.

당장 고름의 예를 들자면, 여드름이 있다. 물론 여드름은 짜면 대체로 피가 나오기 때문에 설명의 색을 보기는 드물다.

피지가 모공을 막아 생기는 피부염의 경우, 부위에 따라 고름이 진득하게 나오기도 한다. 이렇게 짜도 고름이 나오는 경우에, 따라서는 살을 째고 고름주머니를 제거하는게 빠를수도 있다.

각주

  1. 옷고름의 리본같은 개념
  2. 여기서 2~3번 더 감으면 아주 튼튼한 고름이 된다.
  3. YYXnQcG.jpg
    이 사진에서 보이는 원래 고름이 시작한 부분과 매듭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