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단위개발

계획단위개발 혹은 PUD(Planned Unit Development)

정의[편집 | 원본 편집]

일단의 지구를 하나의 계획단위로 보아 그 지구의 특성에 적합한 설계와 개발을 추구하는 개발방식 또는 제도

상세[편집 | 원본 편집]

계획단위개발은 2차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일어난 도시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당시 미국의 도시들은 교외주택을 대량으로 건설로 해 획일적인 도시들이 많아졌고, 오픈스페이스[1]는 부족했으며,용도의 획일화가 지나치게 많아졌으며, 입주계층이 분리되는 등 여러 가지 도시문제들이 발생되었다.이를 해결하기위해 개발된 제도이다.

이로인해 개발자의 높은 가격주택 공급이 가능해지고, 지방자치단체는 재량권 행사를 통해 인프라의 정비 부담을 해소하였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위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제도이지만 몇 가지 문제점들이 존재했는데 먼저 평범한 고밀도 단지들이 형성되었으며 고용기회를 갖추지 못한 채 수 많은 사람들이 입주하게 되었다. 또한 시행 과정이 길었으며 PUD 지구 내 오픈스페이스의 개방을 꺼려하는 경향을 보였다.

의의[편집 | 원본 편집]

이 제도의 의의로는 공공공간을 확보하고 자연환경의 보전이 용이해졌으며 다양한 배치가 가능해졌다. 또한 클러스터링[2]을 통해 개발 비용이 줄어들었으며 혼합토지이용을 통해 상업, 공공시설 등을 배치해 자족성을 확보하였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개발계획구역은 우리나라 지구단위계획구역이나 지구단위계획 내의 특별계획구역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각주

  1. 건물이나 구조물이 없는 열린 공간. 공원이나 광장, 녹지 등을 생각하면 된다.
  2. 여려 개체를 묶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