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무궁화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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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즌 2부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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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무궁화 FC(Ansan Mugunghwa Football Club)는 대한민국의 프로축구단으로 경찰대학 부설 기관인 무궁화체육단 산하에 속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경찰 전체를 대표하는 의미로 1996년에 '경찰 축구단'이라는 명칭으로 창단하였으며, 2013년까지 이 명칭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경찰 축구단이라는 이름보다 경찰 내 최상위 조직명인 '경찰청 축구단'으로 많이 알려졌다. 프로진출 2년차인 2014년부터 안산시를 연고지로 확정하며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으로, 2016년부터는 지금의 '안산 무궁화 FC'로 개명했다.

상주 상무와 마찬가지로 대한축구협회에 소속된 축구 선수들의 군 복무와 운동 병행의 목적으로 활용된다. 단장은 경위가 맡으며 축구단에 입대한 선수들은 의경의 지위를 갖는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경찰대학 운동장이 홈구장으로 되어 있으나, 당해 운동장을 이용한 대민 복지와 사관생도의 사용을 위해 R리그에서의 경찰 홈경기는 원정팀 홈에서 치러졌다. 이후 2011년부터 홈 경기를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2013 시즌부터는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였다. 첫 해에는 새 연고지를 찾는데 실패하여 모든 경기를 원정으로 치러야만 했으며, 연고지 미정착을 비롯한 여러 가지 자격 여건 미비로 AFC 클럽 라이센스를 획득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2013 시즌에서 우승하더라도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할 수 없었다. 또한 21개월로 고정된 복무 기간의 특성상 10월에는 그 해 선발된 16명으로만 경기를 치러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명 선수단 기준의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다.[1]

2014년 2월 11일, 안산시와 연고협약을 맺고,[2] 홈경기를 개최하기 시작하였으며, K리그 클래식으로의 승격도 가능해졌다. 홈 경기장은 안산 와~스타디움으로 결정됐다.

2015 시즌에는 상주 상무와 함께 리그 2강으로 불렸던 때와 달리 중하위권을 맴돌았다. 이 와중에 2015년 9월 25일 13명이 전역했다.[3]

2016 시즌을 앞두고 입대자원이 풍부해지면서 다시 '레알 경찰'이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있다. 2016년 1월 18일, 기존 '안산 경찰청'에서 지금의 '안산 무궁화 FC'로 구단명을 바꾸었다.[4]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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