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패드(Gamepad) 또는 조이패드(Joypad)는 비디오 게임 전용 입력장치인 게임 컨트롤러 중 하나다. 가정용 게임기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포함된 주변기기이며, 휴대용 게임기는 이 게임패드와 게임기 본체가 일체화되어 있다.
PC 게임 쪽에서는 키보드, 마우스보다 FPS 장르 게임에서의 정밀한 조작에 밀리지만 진동 기능, 게임 에디션 판매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서양에서 만들어진 엑스박스 원 패드와 동양에서 만들어진 듀얼 쇼크는 취소 버튼, 승인 버튼이 정 반대이기 때문에 여러 게임기를 오가는 멀티 플랫폼 유저는 게임을 할 시에 조금 헷갈릴 수도 있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엑스박스 원 패드[편집 | 원본 편집]
PC 게임 환경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패드. 제작사가 윈도우 개발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인 만큼 PC에 매우 친화적이다. 듀얼 쇼크 4와는 달리 따로 설정해주지 않아도 PC가 패드를 인식만 하면 제대로 작동된다. 배터리가 오래가는 대신 듀얼 쇼크 4에 비해 크기가 큰 편이며 건전지 2개를 사용한다. 《마인크래프트》 에디션이나 《헤일로》 에디션 등 여러 가지 옵션을 제공하니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원하는 에디션을 찾아보면 된다.
듀얼 쇼크 4[편집 | 원본 편집]
엑스박스 원 패드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패드. PC 환경에서 엑스박스 원 패드보다 불편한 편이지만 유저수가 많기 때문인지 최근 스팀도 듀얼 쇼크4를 정식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큼지막한 엑스박스 원 패드에 비해 작은 크기로 동양인의 손에 잘 맞기 때문에 동양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취약한 내구도와 짧은 배터리 시간이 단점이지만 그립감과 버튼 조작감이 매우 괜찮은 편이다. 금색, 흰색, 검은색 등이 존재하며 검은색상이 가장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