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모드(영어: Garry's Mod)는 게리 뉴먼(Garry Newman)이 개발한 샌드박스 게임으로, 처음에는 《하프라이프 2》(Half-Life 2)의 모드로 시작했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하프라이프 2》가 출시한 이후부터 게이머들이 다양한 변형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게리 모드라고 불리는 것도 개발자의 이름이 게리(Garry)이기 때문이다.
9 버전까지는 《하프라이프 2》와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소스를 가진 사용자는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었는데, 인기가 너무 좋아서 밸브 코퍼레이션이 게리 뉴먼을 채용하여 2006년 11월 29일, 게리모드 10부터 스팀에서 정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더 이상 무료로는 플레이할 수 없게 되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기본적으로는 FPS 형태의 게임이지만, 형태만 그럴 뿐이지 딱히 목표를 정해두지 않고 플레이어가 알아서 맵이나 캐릭터를 만들어 갖고 노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 딸려오는 도구들을 이용할 수도 있고, 플레이어가 만들고 다운받은 도구, 소품, 배경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워낙에 자유도가 굉장하기 때문에, 2006년에 정식 출시되었음에도 10년 넘도록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받아온 게임이다. 마이 리틀 포니: 우정은 마법이나 SANIC, 발디 같은 밈이 생길 때마다 게리모드에 업데이트되고 있어서 플레이어들이 쉽게 질리지 않고, 기본적으로 물리 엔진이 탄탄하고 안정적이라서 그런 듯. 2014년 6월 기준으로 600만 부가 팔렸다고 한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 (영어) 게리 모드 공식 웹사이트
- 게리 모드 - 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