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개를 기르기 위해 만든 집을 말한다. 개가 비바람을 피하게 해주고, 자신의 공간을 가지게 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또한 자신의 새끼를 안전하게 기르도록 돕는다.
주로 대형 견종을 위한 실외용 개집은 나무나 플라스틱으로 튼튼하게 만든 것들이 많으며, 사람과 같이 사는 소형견을 위한 집은 푹신푹신한 재질로 만든다.
대형 견종의 경우 집의 크기가 커서 어린이가 충분히 드나들거나 성인이 웅크리고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이 된다. 미디어에서는 이를 이용해서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할 때 숨거나, 들어가 개와 놀거나, 어른들이 봉변을 피해보려 숨는 장면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곗돈을 가지고 도망친 여자가 추적을 피하려고 개집에 숨었다가 피워놓은 연기 때문에 개집에 숨은 것이 들통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