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석 (18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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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凞碩.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1년 1월 21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석탑동에서 출생했다. 그는 농업에 종사하였으며, 의성군 안평면 석탑동 교회의 교인이었다. 그러던 1919년 3월 초 3.1 운동 소식을 접한 뒤 송내동 교회 권수백(權秀伯) 조사(助事)의 권유를 받아들여 같은 교회 교인인 김복식(金福植)·정금동(丁今同) 등과 함께 만세운동을 벌이기로 하였다. 이들은 3월 16일 밤 교인 및 동민 30여 명과 함께 마을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불렀고, 17일 밤에도 한 차례 시위를 벌였다. 이때 송내동 교회 신자들도 권수백의 지휘를 받으며 독립만세시위에 합세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7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1] 이후 의성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39년 10월 5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강희석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국가기록원 -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 디지털의성문화대전[1]
  • 독립유공자 공훈록[2]

각주